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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대구청년회(함청), 8월 회원 교육은 '미디어 악법'에 대해서 참언론 대구시민연대 허미옥 사무국장님을 모시고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어렴풋하게 붙잡고 있었던 '개념'들을 명쾌하게 잘 정리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강연도 강연이었지만, 오랜만에 열댓명 정도의 회원들이 교육을 들었는데 모두들 약간은 '의외'란 반응이었습니다. 특별하게 다르게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참여도가 높았던 이유가 궁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야 다음 교육을 준비할 때도 그 부분을 더 신경쓸 수 있기 마련이니까요.
"외부강사로 교육을 진행해서 회원들이 더 온 것이다."
"강연 주제가 회원들이 궁금해 하던 것이기 때문에 많이 온 것이다."
"강연 준비에 들인 노력이 많았기 때문에 더 많이 온 것이다."
등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 모든 '의견'들을 정리시켜주는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맞으니깐 왔죠."
...
아, 그렇구나...;; 내용이고 뭐고 일단 회원들 시간을 맞춰야겠죠?
'다른'생각 이전에, '기본'에도 충실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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