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80

2013년 크리스마스 보내기

하나 100일도 지났겠다. 이제 본격적인(!?) 외출이 가능해졌습니다만. 가볼만한 곳이 마뜩잖더군요. 그나마 생각해낸게 이월드와 키즈카페. 크리스마스 이브. 나름 큰 마음 먹고 움직였는데(그나마 쿠폰으로 싸게 구입^^;;), 아직 3살인 주원이에게 이월드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더군요. 잠이 와서 그런지 놀이기구들을 다 외면해버리니... 놀이공원에 들른 보람이 없었다랄까요. 그래도 동물농장에 들러서는 눈빛이 살아났던게 다행입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날도 추운데 나가면 뭐하겠냐 싶어 뒹굴뒹굴하고 있었다가. 동생 전화 받곤 같이 이시아폴리스 롯데몰 안에 있는 피노키오 키즈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애들에겐 여기가 최고였던걸까요. 땀을 뻘뻘 흘려가며 엄청 신나게 놀더군요. 이제 갓 100일 넘은 하나는 ..

#2/일상_log 2014.01.03

협동조합 달콤한 밥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란 수식이 붙는 [달콤한 밥상]. 매장 문 연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밥 먹으로 간적은 없었네요. 12월 21일, 마침 함께하는 대구청년회 운영위를 이곳에서 한다기에 따라가봤습니다. 옆지기가 운영위원인 관계로 저는 옆에서 애보기... ^^ 매장 식사 뿐 아니라 반찬 판매도 주요 사업이니 많이 이용들해보세요- 2013년 12월 21일

#2/일상_log 2014.01.03

철도노조 대구지구 조합원총력 결의대회

"지난주 부산 집회 갈때만 하더라도 삭발한 사람은 저밖에 없었는데. 다녀오면서는 동지가 늘었네요. 지부장님들도 삭발을 하셔서 말입니다. 적어도 이곳 동대구역에선 낯선 모습은 아닐듯합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선. 옆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보다 투쟁의 결의로 빛나는 지부장님들의 머리때문에 더 환한 것 같습니다. 100년이 넘는 철도 역사를 만들어 오신 철도 노동자들께서. 국민의 재산인 철도를 지키는데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차게 연대하겠습니다." 12월 6일

#2/활동_log 2013.12.07

상신브레이크 사측 규탄 및 노동청 행정지도 촉구 기자회견

[뉴스민] 상신브레이크, 민주노조 재건 움직임에 ‘손해배상청구’로 화답 사측, 전직 간부 6명에 각 1억 소송 청구http://www.newsmin.co.kr/detail.php?number=3102&thread=22r02 "우리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권리인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서는 브레이크를 팍팍 걸립니다. 불법 판결을 받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법원의 해고자 복직 판결을 이행하지 않는데는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거 고장이고. 불량품 아닙니까. 바꿔야죠. 불법. 부당한 사측의 행위에 대해서 제대로 엄벌에 처해야죠." 11월 20일

#2/활동_log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