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모두의 것 1488

"SPC 그룹은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라" 동시다발 1인 시위 동참

청년노동자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인 시위, 집회는 못하더라도 불매운동만큼은 동참이 가능하실텐데요. 시민들의 힘으로 이제라도 바로잡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지금 바꿔야 피묻은 빵 공장을, 노동자들의 죽음을 멈출 수 있습니다. #SPL_산재_사망사고_노동자를_추모합니다 #SPC_그룹은_노동자들의_안전을_보장하라 2022.10.20

ing... 2022.10.20

진짜 사장 나와라! 공공연대노조 디지스트지회 투쟁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연대사

8월 29일, 파업 출정식에 한마디 보태고 간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일이 지났네요. 밤낮으로 농성장 지키며 확인하고 있는 사실은. 문제도 명확하고, 해법도 명확한데. 딱 하나가 없다는 겁니다. 바로 책임지는 사람 말입니다. 희안합니다. 고급 과학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디지스트 법을 근거로 디지스트가 설립되었어요. 네, 설립 주체는 정부이고, 목적 수행의 주체는 디지스트입니다. 다만,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건물을 짓고, 시설관리하는 방식을 임대형민자사업(BTL)로 했을 뿐입니다. 국회에서 BTL관련 사업 지출 총액을 인준하고, 주무부처인 과기부는 협약에 따른 임대료, 운영비를 산정해서 지급하고, 성과관리도 합니다. 2009년엔가 ‘교육시설 임대형 민자사업(BTL) 관리 운..

ing... 2022.10.18

돌봄, 방과후교실에 대한 '책임'을 지세요!

8년째 교육청 예산이 '동결'이라고 하면 어떻게 됐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일이 제대로 돌아가진 않았을텐데요. 돌봄교실 강사료는 8년째 제자리라는데. 어떻게 하자는 말입니까. 그마저도 타 지역에 비해 턱 없이 낮은 수준이고 말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한마디 보태고 왔는데요. 준비했던 이야기 남겨봅니다. [대구MBC] 8년째 제자리 방과 후 강사료..대구, 전국 최저 수준 https://v.daum.net/v/20220929174937191?f=o 학부모 입장에선 당장 주머니 부담도 줄고, 학교라는 공간이 주는 안정감도 있으니 좋은 사업입니다. 친구들 많이 다니는 피아노, 합기도 학원도 보냅니다만. 10만원, 12만원에 조금씩 조금씩 오르는 학원비는 부담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에 비하면 방과후는 훨씬 덜하지..

ing... 2022.09.29

힘은 제 때, 제대로 써야 '파워풀'한 법 "대구도 생활임금 즉각 시행하라!"

대구, 경북은 9,160원. 이 두곳을 제외한 나머지 광역자치단에서는 최소 1만원 이상, 최대 1만 1천원. 자치단체에서 출자, 출연한 기관에서의 노동자들의 급여의 기준이 되는 금액의 차이입니다. 대구, 경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모든 광역단체에서는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고, 대구, 경북만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답니다. 최저임금으로는 생활도 '최저'로밖에 할 수 없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그나마의 '존엄'을 보태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최저임금처럼 모든 사업장에 강제할 순 없더라도, 공공영역에서부터 지자체가 선도적인 노력들을 펼쳐왔던건데요. 대구도 그나마 작년 연말에나마 전국 꼴찌로 '조례'는 제정이 되었는데요. 그 조례의 부칙에 명시됐던 '2023년 시행'도 미루고, 그..

ing... 2022.09.14

디지스트, 진짜 사장은 누굽니까?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 Build Transfer Lease)] 민간이 자금을 투입하여 공공시설을 건설하여 정부에 기부 채납하고 대신 시설관리운영권을 획득하며, 정부는 동 시설을 약정기간(10~30년) 동안 임차하여 사용하면서 그 대가로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 민자유치 도로나 기반시설 관련해서 이런 사업방식을 들어는봤습니다만.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란 대학을 이런 식으로 만들고 운영한다는 건 낯설더군요. 공공서비스 시설을 조기에 공급함으로써 그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기 때문인데요. 한창 BTL사업이 확산되었던 2009년 무렵 국회 예산처에서 나온 보고서에서도 과학관이나 기능대학 시설의 경우 조기공급의 필요성이 구체적이지 않고, 시급하지도 않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당시 기준으로..

ing... 2022.08.30

“우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우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삶 자체가 생존을 위한 투쟁의 연속인 현실이 빚은 참사입니다. “중증 장애인 24시간 공공책임 돌봄을 즉각 선언하라!” 안타까운 죽음 앞에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늘 “기다려달라”는 이야기에 후순위 정책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대구 달서구 발달장애인 가족 참사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2022.8.26. 10:30, 대구시청 앞 [기자회견문]끊임없이 발생하는 중증·발달장애인 참사에 대해 대구시와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지난 8월 23일 대구에서 만 2세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발달·중증장애인과 그 가족의 비극적 죽음..

ing... 2022.08.26

"파리바게뜨는 노조 파괴 불법 행위 사죄하라!" 동시다발 1인 시위 동참

진보당 전국 16개 시도당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하는 1인 시위에 1/n로 함께했습니다. 동구에선 각산역 앞. 동호지구 상가에 파리바게뜨 매장도 있습니다만, 사람 많이 다니는 곳이 나을 것 같아서요. 뭔 일인가 싶기도 하실텐데요. 기본은 기업이 국민들 앞에 했던 사회적 약속을 이행하라는 겁니다. 지난 2017년 SPC 파리바게뜨에서 노동자 불법파견 의혹이 불거졌었는데요. 당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통해 의혹은 사실로 확인이 되었고. 제빵 기사 등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 지시가 나왔답니다. 그런데 이를 이행하지 않아서 과태료가 162억이나 부과되었다죠. 당시 파리바게뜨는 노동자 직접 고용, 임금 인상 등이 담긴 ‘사회적 합의안’을 발표함으로써 과태료 처분을 면제받았었는데요. 이 합의를 지금껏 뭉..

ing...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