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동 5

"사람 이야기", "땅 이야기"

율하동에 "땅이야기"와 "사람이야기"가 생기던 날, 구경삼아 다녀왔습니다.(땅 이야기 카페 바로가기)원래 목적은 "구경"이었는데, 매장에 들른 이상 "쇼핑"을 안할 순 없었겠죠? ^^;; 사람이야기에서는 드립커피 큰 병도 하나 사고, 땅이야기에서는 주원이 먹을 과자, 음료수를 샀네요. 친환경유기농매장 "땅 이야기", 우리마을카페 "사람 이야기" 모두 건강한 시도인만큼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에 당장 제가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조합원으로 가입 해야겠단 마음도 먹었다죠. 물론 옆지기도 함께~ ^^ 가까이 살고 계신분들은 자주 들러보시길 ^^

#2/일상_log 2012.06.25

미리가본 안심 공공도서관

의사일정 중 "현장방문"으로 "안심공공도서관"에 들러봤습니다. 2월 준공, 4월 도서관 개관 예정인데, 어떻게 공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현장에 들러본셈이죠. 내장이라도 어느정도 완성되고 난 뒤였으면 푸근하게 둘러봤을텐데, 아직 한창 내부 공사중이라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했습니다. 여타 점검해야 할 부분들이 많겠지만. 동료의원들께서 언급을 해주셨고. 저는 목재데크와 관련해서만 사전에 점검을 잘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개장을 했던 "해맞이 다리"의 경우, 합성소재의 목재데크 때문에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던데요. 안심공공도서관에도 이와 같은 목재데크를 시공하게 될 경우 그 사례를 참조해서 문제가 없도록 시공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전에 성분 확인을 잘 해서 정전..

골목상권의 쌈짓돈 노리러 '도둑오픈'한 롯데슈퍼

[논평] 골목상권의 쌈짓돈까지 노리는 롯데슈퍼 규탄한다. 9일자 한 지역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 동구 율하동에 660여㎡ 규모의 롯데슈퍼(SSM)가 기습적으로 오픈했다고 한다. 지난 달 27일 밤에 상품을 들이기 시작해, 다음 날 새벽에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이에 앞서 대구동부슈퍼마켓조합은 율하동 롯데슈퍼 입점과 관련, 최근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 신청을 내고 결과를 기다려왔다. 우리는 고사위기에 처한 지역상인들과 함께 “상생”을 모색해도 모자랄 판에, “도둑오픈”이란 무리수를 둔 롯데슈퍼의 행태를 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대기업들은 대형마트를 통해 08년 현재 29조 9천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최근 4년간 대형마트의 총매출이 9조 2천억 원이 늘어나는 동안 재래시장은 ..

#2/생각_log 2009.11.09

10월 23일, "노동자들이 만든 당, 당연히 우리 힘으로 키워야죠."

- 동부정류장 옆 골목 한 켠에 위치하고 있는 운수노동자협의회 대구경북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11시부터 협의회 회의가 있으니, 이 때 오셔서 그간 받아두신 입당원서도 챙겨가고, 아직 가입하지 않은 다른 회원분들에게 민주노동당에 대한 설명도 해달라하고 하셨거든요. 사무실에 가보니 봐도 봐도 반가운 입당원서 4장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얼마전 '버스노동자 관리찾기' 기자회견을 같이 준비했었는데(http://v.daum.net/link/4259232), 그 인연으로 민주노동당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게 되었답니다. 선전물 만들고, 현수막 만들고, 기자회견문 쓰고, 취재요청하고... 뜯어보면 어려운 일도 아닌데, 답답한 상황을 풀어나가게끔 믿을만한 곳이 민주노동당 뿐이더라고 하시더군요. 애초에 당원인 분들도..

#2/활동_log 2009.10.27

잘 먹고~ 애는 쑥! 놓고~!

출산일을 얼마 앞두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행사 참석율은 최상을 유지하고 있는 은희. 남편인 상우형과 함께 구미에서 동구 율하동에 자리잡은지도 이제 6개월 정도 시간이 되었다네요. 대구에 와서 처음으로 맞은 생일. 많은 청년회 회원들이 축하하러 달려와줬기에 더 값진 시간이 되었던 것 같네요. 다들 급하게 모였으면서 언제 또 선물은 다 장만해서 온건지...ㅎ 아마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영우형&희정누나가 준비한 꽃다발과 편지글 낭독이 될 것 같네요. 사람들에게 생일 축하 듬뿍 받았으니, 이제 남은 건 '당당이'를 순산하는거겠죠? 모쪼록 당당이가 엄마, 아빠 고생 안시키고~ 쑥! 나왔으면 좋겠네요~ 생일 파티도 파이인데, 무엇보다도. '함청'의 엄마(?). 요리솜씨 짱인 희정이가 준비한 푸짐한 먹거리를 ..

#2/일상_log 200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