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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부터 만들어가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
황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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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동대구역 앞에서 개최된 부산지방본부 철도노동자들의 총력결의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일하고 있는 철도노동자들의 경우 이미 2차례 정도 집회를 진행했었는데, 이번 집회는 부산지방본부 차원의 집중 집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집회에 대한 포스팅 : 2009/12/23 - [뜀박질 !] - 철도파업, 그 이후




매서운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700여명의 노동자분들이 참석하셨더군요.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철도노조의 투쟁을 지지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었는데. 장갑이 없던 저를 위해 목장갑도 하나 건내주시더군요. 그렇잖아도 손 시러워 죽을 뻔 했는데, 엄청 고마웠습니다. ^-^;

"허사장은 파업 유도 청와대는 교섭방해 국정조사 실시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란 현수막이 본무대 앞에 걸려있더군요. 합법 파업에 대한 불법 징계. 이미 154명의 조합원이 해고 되었으며, 파업참여 조합원들에 대한 부당한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업의 불법여부는 법원에서 판결할 사항이지 철도공사가 '판단'할 사안은 아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철도공사의 징계의결서가 사실이 아닌 부분도 많아서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철도노조는 허준영사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지난 4일 철도노조는 ‘허준영사장이 직원과 가족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자신만큼 받는 고연봉자가 4백여명이나 되고 노조간부를 일제시대나 북한의 완장문화"라고 비하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여 직원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허준영 사장, 철도노동자 가족에게까지 협박성 편지를 보낸 것이 그 이유입니다. 현재 1만 5천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1차 집계에서 빠진 조합원과 가족까지 합하면 최대 1만여명이 참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소송 금액만 1백억이 넘는다는데... 귀추가 주목되네요. 
 
현재 같은 상황으로 흘러간다면, 2009년 이어, 2010년에도 "공공 철도"vs"철도 민영화"의 한 판 대결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찍부터, MB와 허준영 사장의 "민영화"와 "불법탄압"에 맞서고 있는 철도노동자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2010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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