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동구의회 의원

해맞이와 함께한 2011년.

황순규 2011. 1.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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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째 '송년'에만 신경을 썼지, '신년'에는 별로 신경을 못썼습니다. 

31일 밤에 모여서, 밤새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보면, 

어느새 1월 1일 해가 떠 있더군요. ^-^;;


익숙하진 않았지만, 

2011년 1월 1일만큼은 '해맞이'에 나섰습니다. 

일단 동구새마을회와 동구청에서 준비한 '해맞이 행사'가 있기도하고, 

올 5월이면 세상에 나올 제 2세가 태어나는 해이기도 하고.

겸사 겸사 의미를 담고 싶더군요. 




어둑어둑한 골목길을 지나 해맞이 공원에 도착하니,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오뎅국물은 인기만점.  

이른 시간부터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효목1동',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동료의원분들, 직원분들, 주민여러분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있노라니, 

어느덧 날이 서서히 밝아오더군요. 

구름에 가려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해'의 힘찬 붉은 기운은 

 눈에 확연하게 들어오더군요. 




산넘어 떠오르는 해를 직접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신년 소원을 담은 풍선은 하늘로 날려보내야죠. 




2011년 모두에게 '행복'이 깃들길!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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