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활동_log 154

"대화와 전쟁훈련은 양립할 수 없다."

- 8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캠프워커 후문앞,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중단 촉구 기자회견 8월 17일, 캠프워커 후문 앞에서 대구경북진보연대, 민주노총 대구본부, 대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주최로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클린턴 방북과 두 여기자 석방, 현정은 회장 방북과 유모씨 석방 등으로 어렵게 다시 시작된 한반도의 대화와 평화무드 조성에 심각한 걸림돌이 될 이번 훈련을 반대하며, 대화와 양립할 수 없는 군사훈련을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을지프리덤 가디언 훈련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해외미군과 주한미군 총 1만 명, 한국군 5만 5천명, 정부연습에는 총 40여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으로, ‘북한군 격멸’..

#2/활동_log 2009.08.18

"좋아! 통일!", 광복 64돌 기념 대구 통일문화제

8월 14일, 광복 64돌을 하루 앞두고 이명박 정부의 대북적대정책을 규탄하는 집회와 민족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제가 연이어 열렸다. 먼저, 한나라당 대구시당 앞에서 대구지역 자주통일선봉대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명박 정부 대북정책 규탄 시민대회”가 개최되었다. 6.15실천 대경본부는 ‘광복 64돌 기념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 들어 남과 북의 땅길, 뱃길, 하늘길이 모두 막혔고, 이산가족은 단 한명도 상봉하지 못하고 있으며, 서해상의 충돌위기는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과 대책대결정책은 하루 빨리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8.15의 의의를 대구시민들에게 알리고, 통일문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백화점 앞으로 행진했다. 오후 7시..

#2/활동_log 2009.08.18

기자회견 한다는데, 문 잠그고 보호벽까지...

'전쟁훈련'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을 중단하고, 대화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가자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는데, 어느새 문을 걸어 잠그고, 지게차로 보호벽까지 놓고 있더군요. 굳이 교통을 방해할 이유도 없어서 방송 차량은 최대한 옆으로 붙였었고, 항의 서한 전달할 일도 없는 기자회견이라 입구 앞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렇게까지 민감하게 반응을 하니,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8월 17일, 캠프워커 후문 앞, "대북선제공격 훈련, UFG(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중단" 기자회견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

#2/활동_log 2009.08.18

2009년 함청 여름캠프 "찬란한 여름" _(2)

체육대회 마치고, 저녁도 먹고... 실내로 들어와서 본격적인 캠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구동성', '몸으로 말해요', '보물찾기'... 노래 제목 맞추는 것도 있었는데, 무슨 게임인지는 기억이 가물 가물... 짐짓 점잖은 척 앉아있다가도, 게임이 시작되면 점잖을래야 점잖을수가 없다죠? ^-^ 역시 '단합', '친목도모'에는 게임은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 피곤해도... 포스팅은 돌아와서 바로 하는게 제일 좋은데, 벌써 한달가까이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아직까지 컴퓨터 한 켠에 잠들어 있는 사진과 영상들에 마음이 괜시리 무겁네요 ㅠ;;어익후... ** 향석초등학교가 폐교된 곳을 캠프장으로 개조했던데, '여울마을'로 해뒀던데, 지도검색에서는 "농업회사법인회룡포체험마을"이라고 뜨네요. 아무..

#2/활동_log 2009.08.09

이자놀이, 상환유예가 아니라, 반값 등록금 공약부터 이행하라!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교과부에서 발표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이자놀이, 상환유예가 아니라, 반값 등록금 공약부터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어제(7월 30일), 교과부에서는 대학 재학 중에는 정부가 대출을 통해 대납을 해주고, 졸업 후 일정 수준의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원리금을 분할, 상환하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제도’를 발표했다. 그간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장해왔던 ‘등록금 후불제’에 어느정도 접근한 정책이다. 대구시당은 기본적으로 등록금으로 인한 부작용들을 줄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이명박 대통령의 ‘민생행보’의 일환이기 보다는 대구를 비롯하여 전국 각..

#2/활동_log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