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활동_log 154

2012년 8월 20일, 진로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우연히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님을 만났는데. 내년에 어린이놀이터 정비 관련해서 예산지원이 가능한지 물어보시더군요. 상황상 동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서 10년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소요비용의 100분의 70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한데, 진로아파트의 경우 15년 정도가 되었으니 기본 조건은 충분합니다. 그러나 "공동주택관리 지원" 예산 총액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에 장담을 못드리겠더군요. 더군다나 이 부분은 지원과 관련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서 지원대상과 금액을 결정되게 된답니다. 모쪼록 이번에 준비하는 어린이공원, 놀이터 활성화 관련된 부분과 잘 연계해서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고민을 나눠봐야겠습니다. 2012. 8. 20.

#2/활동_log 2012.08.21

2012년 8월 20일, 효동어린이 공원

2012년 8월 20일, 효동어린이 공원 서울에서 추진중인 상상 어린이 공원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창한 친환경 놀이터까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의 외벽을 좀 밝게 꾸밀 수 있다면 분위기가 한 결 좋아질 것 같고. 불에 그을린 흔적, 온갖 낙서들로 가득찬 놀이시설을 조금 더 말끔하게 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더불어 공원 한 켠에 흙이 있는 공간을 모래가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면 좋겠구요. 물론. 상상 어린이 공원이라던가. 경향 각지의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만큼 된다면. 당연히 좋겠지만. "예산"이란게 항상 걸려 있으니 마음같진 않을테죠. (혹시나 모르니... 관련 자료들 수집해서 읽어보고는 있습니다.ㅎ) 아무튼 꾸준한 관리를 동네 주민들의 참여로 하는 방안까지 연결된..

#2/활동_log 2012.08.20

어린이 공원, 놀이터. 관리부터 활성화까지 생각해야.

효목1동 청년회 동네청소 중 파출소 옆에 있는 "효동 어린이 공원"에 들러봤는데. 일요일 아침(8월 5일)이라 누가 치우는 사람도 없었을테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기도 했습니다만. 가관이더군요. "어린이 공원"이란 말이 무색했습니다. 파고라 밑으로는 막거리 병들이 나뒹굴고 있고, 또 한 켠으로는 안주로 먹었던 것으로 보이는 잔해들이... 또 그 옆으로는 담배꽁초가 수북히. 공원 안에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도 있습니다만. 평소에도 아이들이 즐겨찾는 곳은 아니었다죠. 며칠 지나서 어린이 공원과 관련된 조례나 규칙이 있는지 찾아보니. 부서 자체 내규 정도만 있지, 다른 것은 없더군요. 나아가 최근에 제정된 "금연조례"에 따라 어린이 공원, 놀이터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는지도 살펴보고. 관내에 이런 시설이 얼마나 더..

#2/활동_log 2012.08.19

안심도서관 전자 신문구독대 - 안내 문구도 함께 있었으면..

안심도서관 1층 전자 신문 구독대. 터치 스크린이 익숙해진 요즘. 전자 신문을 읽는데도 푸근하게 화면을 터치해서 넘겨봅니다. 제목과 소제목은 눈에 확 띄는데. 일반 기사의 글씨는 좀 덜 선명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렇다면 "확대"를 해야할텐데. 평소에 스마트폰 만지듯 손으로 쭈~욱 늘여봤습니다만 아무런 변화가 없더군요. 어떻게 해야 확대해서 볼 수 있을지. 주변에 메뉴엔 확대 메뉴는 보이지 않고... 그러다가 우연찮게 기사 부분을 꾸욱 누르게 되었는데, 그제사 새 창이 뜨면서 확대된 기사를 읽을 수 있더군요. 한 번 해보면 알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진즉에 확대해서 볼 수 있단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기사 확대해서 보기"에 대한 안내문만 있으면 될 것 같던데. A4 용지 정도에 적어서 ..

#2/활동_log 2012.08.19

[논평] 관급공사 임금체불, 대구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기대한다.

[논평] 관급공사 임금체불, 대구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기대한다. 관급공사 임금체불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계걱정, 앞으로는 관급공사 임금체불 한 업체들도 생계 걱정을 하게 해야. 지난 해 11월, 대구에서도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조례가 통과 된 바 있다. 건설현장에서 관행처럼 있어왔던 임금 체불 때문에 노동자들이 일한만큼 대가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례이다. 나아가 실질적으로 임금 체불이 발생하였을 때 체불임금을 직접 지급할 수 있는 여지도 둠으로써 임금 체불이 발생했을 때 좀 더 적극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그러나 이런 제도 도입의 취지가 무색하게도 최근 관급공사에서 체불임금 문제가 현안으로 붉어졌다. 낙동강 살리기 45-2공구에서 발생한 3..

#2/활동_log 2012.04.28

[논평] 대국민 약속은 모르쇠, 대처는 대형마트보다 못한 정부

[논평] 대국민 약속은 모르쇠, 대처는 대형마트보다 못한 정부. 정부는 광우병 발생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이란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4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였다. 연 10만 7천톤(2011년 기준)이나 되는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국민들의 불안감은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국민의 불안을 앞장서서 해소시켜도 모자랄 정부의 대처는, 매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한 일부 대형마트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2008년 한미 쇠고기 협상 당시 정부는 ‘앞으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개정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에 의해서도 광우병 발생시 충분히 수입 중단 조치가 가능함을 누누..

#2/활동_log 2012.04.27

[논평] 잔치가 아닌 권리를 보장받는 장애인의 날이 되길

[논평] 잔치가 아닌 권리를 보장받는 장애인의 날이 되길 오늘은 32번째 장애인의 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이 있겠지만, 정작 이동 수단이 마땅치 않아 매일 외출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40%에 달하고, 70% 이상의 장애인들이 실업에 허덕이고 있으며, 50%가 넘는 장애인들의 학력이 겨우 초등학교 졸업 이하라는 사실이 크게 부각되진 않는다. 여전히 장애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로 가기까지 갈 길은 멀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420대구투쟁연대)에서는 4월 19일 오전 11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차별받는 현실을 알리고, 대구시에 장애인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 대구지역 420장애인차별철폐..

#2/활동_log 2012.04.20

[논평]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반드시 일어서겠습니다.

[논평]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반드시 일어서겠습니다. 통합진보당에 보내주신 대구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MB정부와 새누리당의 1% 특권정치와 거짓말이 불러온 배신을 심판하는 선거였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시민이 자유롭고 행복하기 위한 희망을 짓는 선거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오만한 새누리당의 일당독점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지자 여러분, 흔들리지 마십시오! 우리의 소박한 꿈을 포기하지 말아 주십시오. 한번 맞잡은 손, 더욱 굳게 잡아 주십시오. 실망스런 오늘을 딛고 내일은 더 크게 함께 해 주십시오.반성하겠습니다. 일어서겠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고 사람 사는 세상을 열어갈 내일을 위해, 뼈를 깎는 각오로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통합진보당에 보내주신 사랑과 격려에 ..

#2/활동_log 2012.04.12

[논평] 4.9 통일 열사 37주기를 맞이하여

[논평] 4.9 통일 열사 37주기를 맞이하여 1975년 4월 9일, “인민혁명당 재건위”라는 조작사건으로 여덟 분이 돌아가셨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지 18시간도 채 되기 전에 8명 전원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었고, 이날은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기억되고 있다. 세월이 흘러 2007년에서야 서울지방법원에서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 재심판결을 통해 8인의 사형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고, 33년 만에 억울한 누명이 벗겨지고 명예가 다소나마 회복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과 관련 있는 판사, 검사, 중앙정보부 등 관계자 그 누구하나 자신들의 잘못을 고백한 사람은 없다. 청산 되지 않은 역사는 다시 반복된다고 한다. 오늘 인혁당 사건으로 숨진 여덟 분 열사의 37주기를 맞아, 통합진보당 대구시당은 이 땅의 자주와..

#2/활동_log 2012.04.10

[성명] 대구 시민들에게 고(告)함니다.

[성명] 대구 시민들에게 고(告)함니다. 드디어 4월 11일 국회의원 총선거의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최근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만으로는 대구에서의 “변화”가 아직은 멀었구나 생각할 법도 합니다. 혹여나 그것 때문에 “이번에도 안 되는구나.”라며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분이 생기실까 사뭇 걱정스런 마음이 듭니다.그러나 이번에는 다릅니다. 아니 달라야 합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지난 4년 간, 무엇을 보셨습니까?1% 특권층을 위한 부자감세하고, 재벌 대기업 중심의 정책을 펼치면 자연스럽게 서민경제도 나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습니까. 오히려 더 심각한 양극화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20여년 넘게 일당독점이었던 대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다른 지역에서는 앞 다투어 시행하는 민생정책도 대구..

#2/활동_log 20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