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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송영우(민주노동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황순규 2009. 7. 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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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이 같은 토론이 많다. 함께 공동의 길을 모색하는 갖게 된 것이. 소중하다. 그런 만큼. 결론적으로는 어떻게 우리가 어떻게 싸울것이냐. 지역주의를 극복할 것이냐.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잘 들었는데. 지역주의가 극복하자는 것은 대구지역에서 절감하는 문제.
지역주의의 원인이 어디인가. 가장 많은 악행을 저지른 이데올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서 살아남은 이유가 무엇인가. 무수히 노력을 했을터인데, 왜 아직 그 얘기를 해야 하는가에 주제를 맞춰야 할 것이다.
지역주의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게 있지만, 박정희정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쿠데타를 통해서 정권을 잡고 그 이후 독재 과정에서 지역주의를 활용했다. 다수는 유권자 였던 영남을 기반삼았고...

(사회자 : 과거보다는 미래를 놓고 얘기해주시라.)

지역주의, 서두에서 필요한 얘기라서 언급한 것.
지역주의에 대한 틀 깨기 작업 있었지만, 극복하지 못한것은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에서 나온다. 그래서 지역주의를 깨기 위한 대연정, 밀라노... 노력들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던 것은 수구 권력을 교체하고자하는. 노력의 가운데에서 지역주의에 물들지 않고 극복할 수 있는 주체, 주체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해서 차이가 있었던 것.
그야말로 계급적 시각에서 봐야 한다. 경제적 이해관계속에서 가장 잘 실현할 수 있고, 자신의 계급적 지향을 가장 잘드러내고 정치화 할 수 있는 노력이 참여 정부때 부족했다.
줄이면, 상식과 원칙이라고 했었는데, 대중들은 상식과 원칙... 먹고사는 문제.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신자유주의 문제가 더욱 양극화가 심화되었다. 개혁을 계속 추진할 새로운 가치를 추진할 주체를 길러내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다시 지역주의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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