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동구의회 의원 294

신년, 연 날리기 해보셨어요?

토요일 오전. 신나는 효목 방과후 학교 아이들과 함께 연만들기 수업을 하기 위해 사나래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사나래는 천사의 날개란 뜻이로, 몰래산타 중, 1년 내내 한 달에 한번씩은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일단 준비한 연 만들기 세트를 꺼내서 "연습"삼아 둘러봤습니다. 방패연과 가오리연 두개를 만들수 있더군요. 저는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왠만하면 "가오리연"을 만들 것을 추천했습니다. 아무래도 방패연은 만들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모두들 "연 만들기"는 가볍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사나래 회원들 중에선 제가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하긴 합니다만... 저보다 나이 많은 선배도 연 날리기를 낯설어하는 것을 보곤, "아, 이게 도시와 시..

2009 대구 사랑의몰래산타를 돌아보다

2009년 12월 24일. 25개 조 300여명의 몰래산타들이 대구 동구지역 저소득층 80여 가구, 120여명의 아이들에게 행복 가득한 "몰래산타 대작전"을 벌였었습니다.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네요. 마침 1월 17일, "몰래산타 동창회"자리가 있었기에. 어쩌면 귀차니즘에 묻어두고 가버렸을 수도 있을 2009 대구 사랑의 몰래산타에 대한 "기록"들을 다시 꺼내서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몰래산타 동창회 겸, 봉사 동아리로 만든 "사나래". 매월 정기모임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내다가 작년 9월부터 2009 몰래산타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었습니다. 9월부터, 몰래산타 대작전이 펼쳐진 12월까지 기획단회의만 14번을 했네요. 물론 "회의"만 하진 않았죠. 뭐든 준비하는 사람들끼리 마음이 잘..

2009 사랑의 몰래산타, 첫 만남

12월 5일. 오후 3시. 경북대학교 사회대 132호에서 대구 몰래산타들의 첫 만남의 자리인 "산타학교"가 열렸습니다. 소수의 몰래산타 유경험자들을 제외하고나면 모두가 '처음'인 몰래산타. 몰래산타 대작전을 어떻게 준비해야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고.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모인 산타들이 서로의 얼굴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300여명의 신청자 중 180여명이 참석해 북적였던 산타학교. 그 모습들을 남겨봅니다. 12월 12일, 19일. 양일간 대구 시내를 지나시다, "몰래산타"를 만나시면, 많은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날엔 대구에도 "몰래산타 대작전"이 있음을 알리고, "후원산타"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할 계획이랍니다. 본격적인 "몰래산타 대작전"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 몰래산타, 이제 시작합니다!

신청자 300명 중에서, 180여명이나 참석했던 몰래산타학교. 산타 대장으로써 책임감이 더 묵직하게 느껴지더군요.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뜨거운 마음으로 "후끈"한 몰래산타 대작전. 12일, 19일 플래쉬몹! 24일 몰래산타 대작전까지. 이제, '시작'입니다. http://club.cyworld.com/santadg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편하게 구독하시려면 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