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규]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큰거리에서 인사 할 땐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 동네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보면 눈에 들어온다죠. 이곳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나마 학교 가까운 곳에는 과속카메라, 안전표지판도 있고, 교통봉사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괜찮아 보이던데. 조금 떨어진 곳은? 다니는 사람, 차는 큰 거리에 비하면 한산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등교시간에는 순간순간 위험한 상황들이 생기던데요. 괜찮겠지 생각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는 아이들이 보이면 일단 안전하게 건너게끔 도와줬습니다. 구조적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어떨까? 차량 속도도 줄일 수 밖에 없고, 보행자는 한쪽 방향만 확인하면 건널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통학로의 개념을 확대해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할 수는 없을까?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