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86

"파리바게뜨는 노조 파괴 불법 행위 사죄하라!" 동시다발 1인 시위 동참

진보당 전국 16개 시도당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하는 1인 시위에 1/n로 함께했습니다. 동구에선 각산역 앞. 동호지구 상가에 파리바게뜨 매장도 있습니다만, 사람 많이 다니는 곳이 나을 것 같아서요. 뭔 일인가 싶기도 하실텐데요. 기본은 기업이 국민들 앞에 했던 사회적 약속을 이행하라는 겁니다. 지난 2017년 SPC 파리바게뜨에서 노동자 불법파견 의혹이 불거졌었는데요. 당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통해 의혹은 사실로 확인이 되었고. 제빵 기사 등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 지시가 나왔답니다. 그런데 이를 이행하지 않아서 과태료가 162억이나 부과되었다죠. 당시 파리바게뜨는 노동자 직접 고용, 임금 인상 등이 담긴 ‘사회적 합의안’을 발표함으로써 과태료 처분을 면제받았었는데요. 이 합의를 지금껏 뭉..

ing... 2022.08.23

자주, 평화를 염원하는 탁구 모임~

지역 통일선봉대 활동에 이어 8.15 자주평화 통일대회 참석까지. 올해 8월도 8월 답게 보내고 있는데요. 문득 돌아보면 평소에 참 자주, 평화, 통일 고민, 이야기 안하고 산다 싶답니다. 내친김에 코로나로 멈칫했던 '자주, 평화 염원' 탁구 모임을 가져봤는데요. 모임 자체로도 의미가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6월엔 6.15맞이 볼링, 8월엔 8.15맞이 탁구... 계기별로 다양한 모임을 만들어나가는 '시작'으로 삼아봐야겠습니다.

ing... 2022.08.23

셀프계산대의 불편한 진실

나름 ‘얼리어답터’라고, 일부러 셀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해보곤 했습니다. 두부, 파, 햄, 막걸리... 상품을 스캔하고 올려놓는데 진행이 안되네요. ‘주류’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직원이 인증해줘야지만 진행이 가능하더군요. 주말에 놀러 간다고 장을 많이 본 적도 있었는데요. 스캔 후 상품을 올려놓는 곳이 복잡해서 물건을 옮긴답시고 건드리니 또 진행이 안되더군요. 결국 이 상황에서도 직원을 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이미 100% 셀프계산대를 도입한 매장도 있다고 하던데, 어디에서 계산을 할지 ‘선택’을 할 수도 없겠네요. 일하는 사람도 편해야 할텐데요. 소규모 상가에서 키오스크 도입해서 혼자서도 장사하기 편해졌다고 하시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그런데 대형마트에서는 멀쩡하게..

ing... 2022.07.13

'임시회의록'이나마 제때 공유되길

대구시의회를 시작으로 대부분 구/군의회까지 의장단 선출이 완료되었습니다. 지방선거는 6월 1일 끝이 났지만, 본격적인 임기의 시작은 이제부터인 셈입니다. 원구성 소식과 더불어 시민사회단체에서 대구시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들도 전해져옵니다. 집행부에서 의회까지 ‘국민의힘’으로만 편중된 현실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요. 걱정하는 것을 넘어 개선해보겠다고 나선 움직임에 응원을 보냅니다. 이렇듯 시민들의 자발적인 수고에 ‘모니터링’을 위한 구조도 따라와야 할텐데요.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들여다보려고 해도 들여다보기 힘든 ‘구조’는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바로 ‘회의록’에 대한 부분입니다. 회의 끝나고 한 달 뒤에나 회의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대구시의회의 경우 ‘임..

ing... 2022.07.08

[황순규]절박함과 맞닿은 '이색' 선거운동

1.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명함' 보통 명함 전면에는 후보자의 사진, 이름이 크게 들어갑니다. 유권자의 손에 건내지며 제일 먼저 노출되어야 하는 정보이기 때문일텐데요. 다른 날을 몰라도 어버이날 즈음해서는 특색있는 명함을 만들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애초에 기획단계에서는 꽃 모양으로 커팅된 명함을 구상했는데, 하필 그 즈음 인쇄소 사정으로 커팅이 안된다지 뭡니까. 특색있지 않으면 하나마나하겠다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판단으로 전면에 카네이션 다발과 "사랑해요. 감사해요" 문구만 넣은 명함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거법 때문에 진짜 꽃은 못드리지만. 잘 모시겠다는 진심을 담았습니다."라며 건낸 명함들, 얼마나 마음에 가닿았을까요? 2. 이색 현수막 가로형 현수막들 사이로 우뚝 솟..

ing... 2022.05.30

[황순규] 드디어 확정된 기호 '4번'

큰 정당이 아니고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에야 '기호'가 확정되다보니 손이 여러번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외벽 현수막만 하더라도, 기존에 달아뒀던데 기호를 추가해야 합니다. 명함, 공보, 벽보 등 등 각종 선거 홍보물에도 기호를 추가해야 됩니다. 특히 선거 벽보, 공보의 경우 제출해야 할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맡길 수 있는 날짜는 기호 확정 이후에나 가능하니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라죠. 기호가 들어갈 자리를 비워놓은채 편집을 다 해두었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4'번을 넣어서 편집을 해뒀는데요. 마침 '4'번이 되었네요! 푸근한 마음으로 인쇄물 맡기고, 외벽 현수막 보수까지 완료! "안심맞춤 혁신일꾼, 기호4번 황순규"로 만나뵙겠습니다! 2022.5.14

ing... 2022.05.14

[황순규]어르신들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계신곳으로 인사를 다녔는데요. "꽃도 예쁘고, 인물도 잘 났네!" 말씀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 바로 들어가셔도 될텐데 일부러 둘러서 오셔선 "후보 얼굴 보고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갈라고 이리로 왔다 아이가. 좀 다양하게 들어가야지. 다양하게. 다른 사람보다도 이번 선거에선 황순규씨 당신 꼭 찍겠소!"라며 확실하게 지지를 밝혀주신 분은 더 고마웠습니다. 어르신들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ing... 2022.05.07

[황순규] 띠부띠부씰 만큼이나 당선이 간절한 후보랍니다.

'간절함'. 오전 7시, 벌써부터 한 아이가 마트 앞에서 기다리기 시작하더군요. 역시나 '포켓몬빵'(보다는 띠부띠부씰!)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거라는데요. 매장 오픈 시간이 10시인데 이렇게 일찍 나와서 기다리는 마음이야말로 간절함이겠죠. 네, 저는 #띠부띠부씰 만큼이나 #당선 이 간절한 후보랍니다. 아이와 함께 기다리던 엄마에겐 제 마음이 가닿았길 바라봅니다!

ing...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