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59

2013년 7월-노후 청소차량 교체에 대한 서면질문

제 목 : 노후 청소차량 교체에 대한 질문 □ 질문요지 -. 내구연한을 넘긴 청소차량 보유 현황이 80%를 넘고 있으며 대행업체 보유 차량 중에는 95년 등록 차량이 현재까지 운행중임. -. 예산상의 이유로 노후 청소차량 교체가 연기되어야 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맞춰 교체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 -. 구청에서 보유 중인 차량들 중에서 11년, 12년째 운행 중인 차량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대행업체에서 운행 중인 차량들에 대해서도 노후차량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 -. 이에 대한 집행부의 견해와 향후 대책은? □ 답변  2013년 7월 기준 내구연한(7~8년) 경과 차량은 전체 차량 대비 70%선이며(34대 중 24대/금년 상반기..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등 구정질문

안녕하십니까? 신천동, 효목동 출신 황순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구정질문에 대한 기회를 주신 강대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항상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재만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 문화재단 출범 준비와 더불어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질문 ○ 지난 해 4월, 동구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할 안심도서관이 문을 열고, 동네별 작은 도서관들과 상호대차시스템을 시행하는 등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몇 곳 되지 않았던 작은 도서관들도 얼마 전 개관한 효목1동 작은 도서관까지 총 8곳이나 되었습니다. “1동 1작은 도서관”이라는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해온 결과라고..

대학환경미화원 처우개선 촉구집회

대학환경미화원 처우개선 촉구대회 손피켓. "8시간 임금. 점심값 지급"... 아저씨, 아주머니들 뿔날만하지요.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한의대, 대구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에 이르기까지 5개 대학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이 만들어지고 함께 투쟁에 나서기까지 10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분들 만나면서, 대학시절 그저 살갑게 인사 나누는 것 말곤 해본 적이 없었던게 부끄럽기도 하더군요. 같이 자리지키고, 목소리 높이는 것만큼이라도 꾸준하게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2/활동_log 2013.04.25

참고자료 요구 등에 대한 규칙 개정안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다양한 참고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집행부 내 결재 체계를 거쳐서 받게 되면 통상 "서면"으로 제출받게 된답니다. 그러나 활동을 하다보면 서면자료보다는 오히려 파일로 된 자료가 다루기 더 쉬운 경우가 많았기에. 그 때 그 때 "파일로도 주세요."라고 하느니. 아예 규칙에 명시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개정안을 제출했습니다. 2013년 3월 22일 개정 된 것으로 조례/규칙 사이트에 등록이 되었네요. 덧. 추후 참고자료 뿐 아니라 제출되는 의안 전부에 대해서도 이렇게 개정하도록 추진해나갈 생각입니다. ^^ [주요내용] 1. 의회의 의안심의와 의회 의원의 의정활동 요구 자료를 “서면, 전자문서 또는 컴퓨터의 자기테이프, 자기디스크, 그 밖에 이와 유사한 매체에 기록된 상태나 전산망에..

"진보정당 15년을 말한다." 토론회

"진보정당 15년을 말한다". 이제 10년차 갓 넘겼는데, 15년 어떻게 평가하지?라며 살며시 딴 생각도 해봤었지만. 15년이란 시간도 시간이지만, 지역에서 돌아봤을 때 이야기도 해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경험에 바탕한 이야기를 나름 준비를 해갔었습니다. 다른 발제자 분들의 이야기를 나름 요약하자면 "정체성", "대중성"이란 맥이 크게 짚히더군요. 저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을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한게 어려움의 원인이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조직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지역에서부터 잘 준비하고, 결실을 맺었던 진보정치의 성과가 무엇이 있는지 뚜렷히 잡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가지가 절대적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겠습니다만... 정체성도 대중성도 기본이 제대로 선 위..

#2/활동_log 2013.02.26

박근혜 정부 출범에 즈음한 대구지역 노동민중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페이스북 친구분의 담벼락에서, 동네 우체국엔 박근혜 대통령 기념 우표 구입 행렬이 붐빈다는 소식 훑어보며,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으로.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면서도. 지난 5년의 연장이 아니길, 기대가 우려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_2013년 2월 15일 [기자회견문] 퇴행의 역사로 기록될 것인지,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인지 분명히 선택하라!- 박근혜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오늘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날이다. 우리는 출발선에 선 박근혜 정부에 드리운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를 직면하고 있다. 밀봉과 불통, 철탑 노동자들의 절규 무시, 인사의 난맥상, 공약 말바꾸기와 퇴행적 공안분위기, 한반도 평화관리의 무능 등이 이를 실증하고 있다. 지난 이명박 정부 5년은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민주주의는 질..

#2/활동_log 2013.02.25

대구지역 일반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정기 조합원 총회

으리으리해서 낯설게 느껴지던 행사장과는 달리. 건물 입구에서부터 들려오는 투박한(!?) 구호, 하하하~ 호호호 웃음소리는 이내 익숙함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대학교에서 청소하는 아주머니, 동네 쓰레기 수거하는 아저씨들이 만들어온 대구지역 일반노동조합의 행사 모습입니다. 특히나 작년 한 해 함께 고생했던 동구청 청소용역 지회 분들은 더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지금의 화기애애한 모습과는 달리 지난 10년의 역사는 그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헤쳐 온"과정이었습니다. 식전행사로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을 보니 더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기념식을 시작하며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 모닥불 피아놓고 총회를 했었다."며 운을 떼는 권택흥 위원장님의 눈가엔 살짝 눈물이 맺히기도 하더군요. 지난 10여년 간 일반노조..

#2/활동_log 2013.02.23

통합진보당 동시당직선거 대구 경북 합동유세

"솔직히. 어려운 시기 맞습니다. 당원 대중이 아니라 당원 동지로. 민중을 동지로 만들어가야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한발 빼지 않고 내가 먼저 나서겠습니다." 잠시나마 했었던 인사말을 떠올려보니 대략 이런 내용이었던듯 합니다. 먼저 나설 준비, 생활에서부터 활동에 이르기까지 잘 준비해봅니다. [보도자료] 당직선거 대구경북 유세 후보자 발언 - 2013. 2. 15(금) 19:30- 경산시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 어려운 시간을 헤쳐온 대구경북 당원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의 인사 먼저 올린다. 대표후보 이정희다. 2012년 우리는 이기지 못했다. 국민들께 드렸던 진보적 정권교체 약속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갈 길은..

#2/활동_log 2013.02.16

17기 팔공어르신대학 수료식

2001년 3월 개강해서 작년 16기까지 3천여명이 수료한 팔공어르신 대학. 오늘 17기 수료식이 있다고 해서 축하하러 들렀습니다. 강당에 들어서는 순간 사뭇 젊잖은(!?) 분위기가 좀 낯설다 싶기도 했는데. 자리에 앉으며 얼핏 들으니 "학사모 쓰니깐 귀엽지!?"라는 말이 들리더군요. 어르신들에겐 죄송하지만 솔직히 속으로 '아, 재미있다.'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들어설 때 낯설음은 가시고 친근함이 들더군요. 어르신들~ 배움과 나눔의 미덕으로 늘 청춘으로,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_2013. 2. 15. 황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