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국 16개 시도당에서 동시다발로 진행하는 1인 시위에 1/n로 함께했습니다. 동구에선 각산역 앞. 동호지구 상가에 파리바게뜨 매장도 있습니다만, 사람 많이 다니는 곳이 나을 것 같아서요. 뭔 일인가 싶기도 하실텐데요. 기본은 기업이 국민들 앞에 했던 사회적 약속을 이행하라는 겁니다. 지난 2017년 SPC 파리바게뜨에서 노동자 불법파견 의혹이 불거졌었는데요. 당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통해 의혹은 사실로 확인이 되었고. 제빵 기사 등 5,300여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 지시가 나왔답니다. 그런데 이를 이행하지 않아서 과태료가 162억이나 부과되었다죠. 당시 파리바게뜨는 노동자 직접 고용, 임금 인상 등이 담긴 ‘사회적 합의안’을 발표함으로써 과태료 처분을 면제받았었는데요. 이 합의를 지금껏 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