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무시 불통정권에 대한 시국선언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나도 시국선언'을 받아봤습니다. 처음 을 준비하면서 시민들이 쉽고도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서울에서 진행되는 "나도 시국선언"을 발견했습니다. 시국선언, 유명인사만 하나? 나도 하면되지! 라는 취지가 참 좋은 것 같더군요. 농성장을 하루종일 지키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그간 비도 많이 내려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만 나름 많은 분들이 '나도 시국선언'을 통해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해주셨습니다. 대충 훑어봐도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기대'보다는 '실망'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격한' 표현들도 많았습니다. 누구 탓을 하겠습니까? 대통령 스스로가 자초한 일인 것을.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