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까지 64일. 개혁은 고사하고 선거구 획정도 되지 않고 있는 답답한 상황에 한 목소리 보태고 왔습니다. -------------------------------------------- “선거제도, 35년째 제자리입니다” 지방선거 180일 전까지 마쳐야 하는 선거구 획정이 지방선거를 2달여 앞둔 3월 말까지도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 출마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후보자와 정책에 관해 설명해야 할 시기이지만 아직도 지방선거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거대 양당은 대통령선거에 집중을 이유로 지방선거 후보 공천 일정과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조처를 내렸고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의 권한이 있는 국회는 정개특위의 모든 일정을 미뤘기 때문입니다. 결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