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2010지방선거 교육정책공약 2] 무상교복 정책위원회 황형준 비싼 교복값 부담에 학부모 울상 지난 1983년 교복 자율화 시행 이후 1986년부터 다시 학교별로 교복 착용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한 결과 2009년 현재 전체 중·고등학교 중 약 97%인 5,195개교가 교복을 착용하고 있다. 급식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 학교가 교복을 착용함으로써 사실상 교복도 학교생활과 교육에 있어서 필수재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교복비용이 전적으로 사부담에 맡겨져 있고, 급식과 마찬가지로 교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몇몇 거대 교복업체의 독과점과 부당 행위로 학부모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고가의 교복을 구입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는 일반적으로,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학부모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