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잠시 배워서 '주몽'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곳. 예천, 진호양궁장. 아직까지 체험비도 없더군요. 내년부터는 소정의 체험비를 받을 수도 있다고는 하던데, 일단 아직까지는 무료입니다. 친절한 강사분들에게 '설명'을 듣고, 직접 쏴보는 것이 전부이긴한데, 이런 곳 아니면 언제 활 한 번 쏴보겠습니까? 함께하는 대구청년회 여름 캠프를 마치고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었는데, 남녀노소 구분없이 어렵지 않게 활을 쏴 볼 수 있는게 좋더군요. 보통 체험하는 곳에 가면, 아이들만 좋아하든, 어른들만 좋아하든 딱 나뉘는 것이 대부분인데, 양궁 체험이란 건 그렇지 않더군요. 애들도 어른들도 다들 '생소한'경험이 마냥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예천군청 홈페이지, 양궁장 체험장 소개 페이지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