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길 10곳 중 한 곳이라는 회룡포~삼강주막길. 길을 전부 걸어보진 못하고 회룡포 전망대와 삼강주막만 들러봤습니다. 벌써 몇 번 와봤던 곳이지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회룡포의 모습은 여전하더군요.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전망대 가는 길에 "사랑의 열쇠"를 거는 곳이 생겼다는 것과 안내판 정비가 된 것 정도랄까요. 삼강주막. 방에 앉아서 국수 한 그릇 하고 있노라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마치 신선놀음을 하는 느낌이더군요. 진호 국제 양궁장. 예전에 들렀을 땐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전이었는데, 지금은 사전 예약을 해야지만 양궁 체험을 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전까지 곤충엑스포 기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양궁장을 찾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사람들이 붐빌때보단 적을때 가는게 한 발이라도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