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평화뉴스(http://www.pn.or.kr)에 기고, 발행한 글입니다. 평화뉴스에서 보시려면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8318 어느덧 지방선거가 끝난 지도 한 달. 7월 1일, 공식 임기 시작을 앞두고 돌이켜보면 ‘당선인사’를 드리며 동네를 다니는 것이 제일 큰 일과였던 것 같습니다. “당선이든 낙선이든 꼭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라는 약속을 했었는데, 그 작은 약속, 하나씩 지켜가며 듣는 칭찬이 좋을 수밖에 없더군요. 각오는 하되 부담은 벗자 당선의 기쁨도 잠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해야 하는지 어느 하나 손에 잡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선거 준비하면서도 살펴봤었던 구정현황, 의회 속기록과 5분 발언 등 다시 한 번 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