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구 동구위원회 족구대회. 선선한 가을날 당원 및 당원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명색이 '족구'지만, 워낙에 발로는 제어가 안되는지라 저는 오로지 머리만 썼네요. 동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옮겨둡니다. 11월 14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도동에 위치한 모 식당. 이곳으로 심상치 않아 보이는 사람들이 한명 한명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이라 자가용이 한대씩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까만색의 세단, 에X스, 체X맨 등의 고급 차량이 아니라 아X떼, 프라X드, 레X 등의 차량이 한대씩 들어옵니다. 식당 입구에 위치한 족구장에는 두 명의 남자가 들어오는 차량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언가 심상치않은 표정입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