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철도"를 지키기 위한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1인 시위. 어제부터 시작했고 1월 25일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25일 즈음, 철도노조 대구 전기지부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하던데, 그 때까지 이어가려합니다. 지난 파업 이후, 154명에 대한 해고, 노조원들에 대한 부당 전출 등 노조에 대한 탄압이 장난이 아닙니다. "파업"에 대한 보복이라기 보단, 이번 기회에 합/불법 여부를 떠나 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것으로 밖엔 보이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민영화"를 하고픈 마음에선, "공공철도"를 지키고자 하는 노동조합의 존재가 껄끄러울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그러나 밝힌 건 밝히고 가야겠죠. 비록 작은 행동에 불과하지만,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응원하며, 파업을 유도한 철도공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