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일요일. "가족산타"하느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네요. ^^ 작년에 비해 참가자도 많아졌고, 살림도 풍성해졌으니... 방문하는 홀로사시는 어르신들 가정도 늘어났습니다. 이벤트 같은 부분에 있어서 몰래산타에 비할바가 못됩니다만. 정성과 말붙이는 솜씨는 가족산타가 훨씬 낫다죠. ^^ 더군다나 제가 함께 했던 1조에는 한의사분도 한 분 동행하셔서 더 훈훈한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한꺼번에 다 들어서기도 어려울 정도로 좁은 집. 눈길에 드나들기도 어려웠던 집들을 돌아다니다보니 아직 필요한게 많~겠다 싶더군요. 특히나 경사가 급한 골목길들은 한 켠에 계단형으로 해둔다면 훨씬 나오보이기도 하던데요. 이런 부분들은 차후에 골목길 정비사업 할 때 가능할지 물어봐두고, 가능하다면 그렇게 되도록 의견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