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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15년을 말한다". 이제 10년차 갓 넘겼는데, 15년 어떻게 평가하지?라며 살며시 딴 생각도 해봤었지만. 15년이란 시간도 시간이지만, 지역에서 돌아봤을 때 이야기도 해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에 경험에 바탕한 이야기를 나름 준비를 해갔었습니다.
다른 발제자 분들의 이야기를 나름 요약하자면 "정체성", "대중성"이란 맥이 크게 짚히더군요. 저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을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한게 어려움의 원인이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조직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지역에서부터 잘 준비하고, 결실을 맺었던 진보정치의 성과가 무엇이 있는지 뚜렷히 잡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가지가 절대적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겠습니다만...
정체성도 대중성도 기본이 제대로 선 위에서야 잘 소통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01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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