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동구의회 의원

동촌둔치 축구장 유지보수 현장

황순규 2012. 4. 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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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회 동구의회 임시회. 운영행정위원회 현장방문으로 동촌둔치 축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연말 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조명등 증설, 파고라 막 교체 공사비를 책정했었는데, 어떻게 잘 되었는지 확인 차 다녀온거랍니다. 



일단 딱 도착해보니 말끔해진 파고라 막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작년에 생활체육회 행사때 들러보니 막이 찢어져서 너덜너덜했던 기억인데, 말끔하게 정비된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사업비 2,245만원(막교체 1,780만원, 분체 465만원)이 들어갔습니다. 

"막" 내구연한이 10년이라는데. 10년은 잘 버텨내겠죠? 강바람에 좀 불안불안하기도 합니다만. 모쪼록 오래 버텨주기를 바래봅니다. 



더불어 기둥 도색도 말끔하게 했더군요. 파란색 지붕과 흰색 봉이 시원한 느낌을 주더군요. 



내친김에 축구관련 용품을 넣어두는 함까지 도색을 하려는 것 같던데. 밑에 뭘 깔고 하거나 옮겨서 해야 할 것 같더군요. 사진처럼 바닥에 흰색 페인트가 묻은게 옥의 티일 것 같아서 말입니다. 



조명탑. 원래 있던 조명탑이 더 밝아야 한다고 해서 896만원을 들여 추가 설치 및 보수공사를 했답니다. 


야간경기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평생학습과에 허가를 받게 되어있고. 평생학습과에서는 한 켠에 있는 배전함 내부에 설치된 타이머로 경기시간에 맞춰 조명이 켜지고, 꺼지게끔 조절을 해둔다고 합니다. 

혹시나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경기가 끝날 땐, 전기가 낭비되지 않도록 배전함을 열지 않고서도 밖에서 바로 전원을 끌 수 있는 버튼이 설치해뒀던데 좋은 생각이더군요. 


모쪼록 예산 투자된 만큼 효과를 톡톡히 보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2. 4. 19. 

황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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