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일은 오후 4시부터.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기본 2시간씩,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볼 수 있는 업무는 최대한 오전 내로 마무리 짓고, 오후에는 시내로 나서는거죠. 마음같아서는 할 때 마다 더 많은 서명을 받고 싶지만, 나온 사람이 적다거나, 바람이 많이 분다던가하면 훨씬 어려워지더군요. 그렇지 않아도 조례를 발의하는 서명이기에, 주민등록번호까지 적어야하고, "대구에 살고 있는 만19세 이상 유권자"만 되는 까다로운 서명인데 '여건'마저 좋지 않으면 진짜 힘들답니다. '단디' 마음 먹지 않고서는 하루 하루 서명을 의무방어전 치르듯 될 공산이 크기에, 최근에는 그날 그날 상황을 봐서 하루 '목표'를 정하고 한답니다. 이번 주말에는(9월 19일) 중간쯤 진행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