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매월 첫번째 일요일 오전이면 동네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동네 청소를 합니다. 효목시장, 동촌유원지, 13번 도로 등 등 발길 닿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 다니며 청소를 하는데, 매번 할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더군요. ^^;; 동네청소하면서 제일 걸리적 거리는 걸 나름 정리 한 번 해봅니다. 1. 담배꽁초 저도 흡연자입니다만, 길가에 아무렇게나 꽁초를 버리지는 않습니다. 휴지통을 찾든 어디 꼬불쳐두던 어떻게든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는 편인데요. 동네 청소를 다녀보면 제일 눈에 많이 띄는게 아무렇게나 버려진 담배꽁초들이더군요. 보도블럭 틈 사이에 끼인 담배꽁초, 골목길 어귀에 담배꽁초... 치우다보면 저절로 "이러니 흡연자들이 욕을 먹지..."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