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반, 기대 반이었던 첫 공무국외연수였습니다. 가기전에 잘 다녀오겠노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2012/05/18 - [황소고집] - 국외 "연수" 잘 다녀오겠습니다~ )“외유”라는 비판 앞에 “연수”다울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 그리고 낯선 곳에 가본다는 기대인셈이었죠. 대만으로 다녀왔고, 타이빼이, 화련, 까오슝 등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유명하다는 관광지도 들러봤고, 타이빼이 시의회 등 공식방문도 했습니다. "연수"로 나갔기에, 언제 어디를 갔던지간에 보고 배울 점이 있는지 메모하느라 바빴었던 기억인데. 막상 정리를 하려고 하니 쉽진 않네요. 소규모로 갈 것이냐, 단체로 갈 것이냐의 정해짐은 없지만. 각 각 장, 단점이 있겠죠. 단체로 움직이다보니 경비면에서는 절약되는 측면이 있겠지만, 세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