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이자지원 4

학자금이자지원조례, 6달동안 3만명의 서명을 받기까지...

11월 11일 오전 11시. 장장 6달 동안 받아왔던 학자금이자지원 조례제정 서명을 대구시에 제출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첫 주민발의 조례여서 그런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더군요. 5월부터, 11월까지 총 30,570명의 서명을 받았고. 그 중 잘못 기재된 명부를 제외하곤 25,000여명분의 서명을 제출한 것입니다. 조례안 준비부터 시작해서 제출까지 많은 역할을 했었기에 개인적인 감회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잘 할 때는 이렇게까지 오래걸릴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학생들은 시험이다 방학이다 바빳고. 민주노총을 비롯한 지역 진보진영은 쌍용차 투쟁 등 현안들이 중심이 됨으로 인해 학자금 이자지원 서명은 사업의 우선순위에서 살짝 밀리게 되었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2/생각_log 2009.11.13

강기갑 의원이 보내준 '레어' 아이템

평소 중앙당에서 오는 택배들은 99.9%가 홍보전단지였는데. 이번에는 사뭇 다른 택배가 왔더군요. 강기갑 대표가 대구시당 이병수 위원장에게 보내신건데. 무지 궁금해서 바로 열어봤더니, 기능성 건강 배게를 선물로 보내셨네요. 농장에서 직접 키운 매실씨앗으로 만들었다는 배게. 이정도면 '레어'급 아이템 맞죠? 대구시당에서는 이 '선물'을 다시 당원들에게 '선물'로 줄 생각입니다. 요즘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제정 서명이 한창인데, 개별적으로 서명을 가장 많이 받아온 당원에게 드리려구요. 아마 추석이 지나고 나면 당원들이 직접 가져오시는 서명용지가 엄청 많아질 것 같은데, 저도 '득템'할 수 있게 발바닥 땀나도록 뛰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흙사랑 농장에서 제가 직접 키운 매실씨앗으로 만든 기능성 건강배게 입..

#2/일상_log 2009.09.24

09.9.14~9.20 [하아암`s 스크랩]

[평화뉴스]"시장 가서 떡볶이 사먹는게 민생 살리기냐" 이정우 교수, 'MB민생경제' 시장.성장지상주의 비판...'진보만이 희망' 논란 - 대경민교협 3차 토론회 [영남일보]지역국회의원 87% "행정구역통합 찬성" 기초단체장·의장도 절반이상이 "필요" [영남일보] 대구시내버스 에어컨 먼지 가득…"기가 막힌다" 운전기사가 정비 요구해도 회사측은 묵살 추석 차례용품 비용…전통시장 11만원대 Vs 대형마트 15만원대 전통시장이 4만원 더 저렴…24개 품목서 가격 경쟁력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지난 10~11일 전국 16개 시·도 18개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용품 25개 품목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17일 내놨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평균 15만7천357원이 드는..

뉴스 읽기 2009.09.17

MB식 등록금 대책, 아무리 살펴봐도 '대책'은 없다.

7월 30일,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귀를 의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언론 보도로만 봤을 때는 "등록금 걱정"을 어떻게 든 덜 수 있다더군요. 그러나 교과부에서 발표한 브리핑 자료를 찾아보니, 이건 '대책'이라기 보다는 '유예'책에 불과하더군요. 머리 속에서는 '조삼모사'란 말만 둥둥 떠다니고, 이 정부는 뭘 하든 '위장'의 달인인가?라는 생각만 듭니다.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제도] ○ (요약)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모든 대학생에게 대학등록금 실소요액 전액을 대출(1인당 한도 없음)해주고 소득이 발생한 시점부터 원리금을 분할하여 상환하는 제도 (국세청 징수) ○ (수혜대상) 기초수급자 및 소득 1~7분위(연간 가구소득 인정액 4,839만원이하) 가정의 대학생으로서 학자금이 필요한 ..

#2/생각_log 2009.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