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노트

'6조8천억' 빚갈이 소식

황순규 2015. 9. 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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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나 투입된 4대강 사업. 눈에 도드라지는 거라곤 우뚝 솟은 '보'와 '녹조라떼'정도 밖에 없는 '4대강 사업'. 무려 22조나 투입된 어마어마한 사업이었는데, 뒷감당도 장난이 아니다. 


원금과 이자를 합치면 모두 12조 4천억원인데 이걸 정부와 수공이 3:7 비율로 2031년까지 갚기로 했단다. 이전에 이자상환을 위해 1조5천억원을 지원해준 것에 더해 내년부터는 매년 3400억씩 총 6조 8천억원의 '세금'으로 4대강 빚갈이를 하겠단다. 대구시가 6년 연속 국비 예산 3조 확보했다는 소식정돈 초라하게 만들어 주는 '빚갈이' 소식이다.  


- 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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