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8. 눈에 띄는 대구 소식

○ 대구, 미세먼지 측정 제대로 되고 있나?

- 대기질 측정망 16대... 1대가 축구장 7,700개 면적 담당

- 측정망 설치 환경부 기준은 1.5~10m인데 16곳 중 2곳만 10m 이하 높이에 설치

○ 대구,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율 53.2%... 전국 꼴찌 수준

- 17개 광역 시·도 평균 79.7%

- 중·고등학교를 합한 전체 학교 설치율도 38%로 전국 평균 58.1%의 절반 수준 

○ 대구시교육청, 5월까지 모든 초·중·고(818개교, 1만3천711학급)에 '공기청정기' 설치

- 유치원은 이달 말까지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완료 

- 공기청정기, 공기순환기 동시 설치 계획 → 우선 공기청정기부터 설치로 변경

○ 미세먼지 제거 교실 실험, 바닥형 공기순환기+공기청정기 모두 있어야 효율 71%... 청정기만 있으면 36%

○ 대구,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선정

- 수성구 대덕산 일원 중심으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사업...3년간 국·시비 180억원 투입

○ 3·8세계여성의날 기념 대구여성대회... 성평등 '걸림돌상','디딤돌상' 발표

- '성평등 걸림돌상' ▷경북대학교 총장 ▷대구은행 성폭력 사건 가해자 무죄 선고 1심 재판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홍준연 대구 중구의회 의원

- '성평등 디딤돌상' ▷문화계 미투 당사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미투 당사자 ▷경북대 미투 당사자 ▷스쿨미투 고발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대구지부 대구가톨릭의료원분회

[평화뉴스]대구 성평등 '디딤돌' 놓은 #미투, '걸림돌'된 경북대·대구교육청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7013

[뉴스민]성평등의 디딤돌, 대구 미투 당사자들이 맞은 여성의날

http://www.newsmin.co.kr/news/37759/

○ 대구, 대중교통 운영서비스 첫 수출

- 대구도시철도공사, 향후 5년간 싱가포르 센토사섬-본섬 모노레일 운영·관리

 

○ 재개발 사업 시 임대주택 비율 20%이하로 상향, 세입자 참여 협의체 구성 의무화

- 현재 비수도권 임대주택 의무비율은 5~12% 범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규정해 운영

- 대구, 현행 5%에서 정부 비율 조정 최소치에 맞춰 운영 방침

- 동절기(12~2월) 세입자 퇴거 제한도 포함

★ 미세먼지 역대 최악? 88올림픽 땐 목욕탕 문 닫았다

[미세먼지 오해와 진실 ②] 지난 30여 년 현저히 줄어... 하지만 아이들 위해 더 줄여야

http://bit.ly/2TlPIyO

★ [경향신문 송두율 칼럼]나눔과 비움

세계은행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 인구의 16%만이 살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된 한국을 포함한 이른바 선진산업국은 세계 쓰레기의 3분의 1을 생산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050년에는 세계 쓰레기의 양이 오늘보다 70%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는 법정 스님의 말이 그래서 과잉소비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의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http://bit.ly/2TqcbuG

★[BIGkinds 오늘 이슈]★(2019.3.8. 08:00 현재)

(1) 북 동창리 발사장 정상가동 미 신중 대응(147건)

(2) 환경부 미세먼지 긴급조치 강화 방안 발표(122건)

(3) 경사노위 탄력근로제 합의안 의결 무산(6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