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출범에 즈음한 대구지역 노동민중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페이스북 친구분의 담벼락에서, 동네 우체국엔 박근혜 대통령 기념 우표 구입 행렬이 붐빈다는 소식 훑어보며, 새누리당 대구시당 앞으로.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면서도. 지난 5년의 연장이 아니길, 기대가 우려가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큽니다. _2013년 2월 15일 [기자회견문] 퇴행의 역사로 기록될 것인지,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인지 분명히 선택하라!- 박근혜 정부 출범에 즈음하여 오늘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날이다. 우리는 출발선에 선 박근혜 정부에 드리운 어두운 과거의 그림자를 직면하고 있다. 밀봉과 불통, 철탑 노동자들의 절규 무시, 인사의 난맥상, 공약 말바꾸기와 퇴행적 공안분위기, 한반도 평화관리의 무능 등이 이를 실증하고 있다. 지난 이명박 정부 5년은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민주주의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