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동 87

2011년 업무보고 첫째날 스케치

1. 기획감사실 ㅁ예산규모 : 전년 당초예산 대비 30억 감편성(2,820억원 -> 2,790억원) [증가] 지방세 수입 : 면허등록세, 재산세 등 138억 증가 [감소] 세외수입 : 순세계잉여금 및 시세 징수교부금 등 60억원 감소 부동산 교부세 : 종합부동산세 감소에 따른 15억원 감소 재원조정교부금 : 취등록세 급감에 따른 70억원 감소 국/시비 보조금 : 23억원 감소 지방세수입, 세외수입으로 이뤄진 "자체재원"은 78억원이 증가했는데, 교부세, 교부금, 보조금으로 이뤄진 "의존재원"은 108억원이 줄었습니다. 덕분에 재정자립도는 15.7%에서 18.7%로 늘기는 했습니다만 실제 예산규모는 더 줄어든 상황입니다. 여기에 사회복지분야 국시비 보조사업 증가로 인해 매년 구비 부담은 증가되고 있는 현실..

편중된 교육경비 지원 개선방안에 대한 구정질문

안녕하십니까? 신천동, 효목동 출신 황순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구정질문에 대한 기회를 주신 강신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항상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재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우리 구에서도 2011년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운 살림살이를 꾸려가기 위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서민예산이 줄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었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복지예산, 교육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금이 16%나 삭감되었고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해 쓰일 541억원의 예산이 삭감되는 등 많은..

오랜만에 운동화에 청바지

동구 자율방범대 체육대회. "체육대회"라고 하길래,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나섰습니다. 살짝 길을 잘못들었다 돌아가다보니 행사 시작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하게 되었는데요. 웬걸요. 내빈석에 저 빼곤 다 정장 차림이더군요. 직접 뛸 경기가 없으니 그렇겠단 생각도 들었지만, 이럴 때 기회가 된다면 함께 뛰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던데 말입니다. 족구 예선전을 지켜보는데, 워낙에 실력들이 좋으셔서 끼어들 틈은 없겠더군요. ^-^;; 신천1,2동, 신천3동, 신천4동, 효목1동, 효목2동... 행사도 이제 몇 번 다니다보니, 낯익은 분들이 꽤 보이십니다. 그 가운데서도 제일 반가운 분들은 단연, 살갑게 챙겨주시는 '아주머니'들이죠. ^-^; 천막 앞쪽으로 인사를 드리다가, 뒤쪽에서 음식 장만하..

상임위 회의, 굳이 촬영을 거부할 이유는 없었는데..

2010년 2차 추경예산 심사. 사전에 지역케이블 방송에서 상임위원회 회의 모습을 녹화/방송하겠다고 했습니다. 저야 뭐 괜찮다고 했는데. 당일 오전에 되어서야 다른 의원님들이 거부를 하시더군요. 민감한 사안이 있을 수도 있고, 예산이라는게 어디에 얼마를 배치하게 될지까지 얘기하는건데 세세하게 다 방송되는 건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도 있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어차피 상임위 회의 내용은 "회의록"으로 작성되어 공개될텐데, 영상으로 모습이 담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 같습니다. 공개 시기와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녹화를 거부할 이유는 될 수 없는 것이었죠. 상임위 참관도 신청하면 '허가'를 받고 가능하게 되어있는데 말입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2010년 2차 추경예산 예비심사. 제가 질의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네축제, "아양루에 놀다~"

9월 4일. 오후4시~ 동구 아양교옆 아양루 일대. 장애청소년, 비장애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동네축제 "2010 아양루에 놀다"가 열렸습니다. "효목동 동네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약칭, "효동사"라는 이름으로 2010년 축제도 멋드러지게 준비를 해왔더군요. 외부 공연을 섭외하기 보단, 참가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참가자들 스스로가 다시 축제 공연으로 나서는 과정으로 만들어가는 동네 축제. 올해는 오카리나 연주와 기타 연주를 준비했더군요. 사뭇 어설프게 보일수밖엔 없는 공연들이었지만, 짧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왔다는 느낌이 물씬 전해지더군요. 낮시간동안에는 백일장, 골목놀이, 목공놀이터, 전통놀이 체험 등에 아이들로 북적였고,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장으로 어른들도 꽤 많이..

[영남일보] [地選 화제의 당선자] 대구 민노당 기초의원 당선자 2人

(...) "與에 질렸어" 문자한통에 승리 예감 ◆ 황순규 (동구 나) 민주노동당 황순규 당선자(29)는 이번 지방선거 대구지역 기초의원 최연소 당선자다. 2002년 민주노동당에 입당한 그는 첫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당선돼 이변을 연출했다. 이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 아내와 함께 어린이공부방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가까이 지내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기사원문보러가기

_언론 스크랩 2010.06.08

[영남일보] "野好!"…기초의원 17명 당선

(...) ◆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약진 기초의원 선거 결과도 비슷했다. 야당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민주당 이훈·김병욱·이유경·김성태, 민주노동당 황순규·이영재, 진보신당 장태수·김성년, 국민참여당 윤보욱, 풀뿌리시민연대 유병철 후보 등 총 10명의 야권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고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이는 4년 전 선거에서 민주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단 2석을 얻었던 것과 비교할 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다. 민노당 이영재 후보의 경우 3인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후보 3명을 모두 누르고 1위로 당선돼 파란을 일으켰고, 같은 당 황순규 후보는 29세의 젊은 나이로 조직이 탄탄한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 기사원문보기

_언론 스크랩 2010.06.04

[평화뉴스] 대구, 진보.개혁 '범야권' 보수의 벽 허물다

(...) 특히, 범야권단일후보의 당선 지역도 다양해, 대구 8개 구.군 가운데 6개 구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북구에 유병철(무소속.풀뿌리대구연대).이영재(민주노동당).윤보욱(국민참여당) 후보를 포함한 3명이 당선된 것을 비롯해, 달서구에는 민주당 이유경.김성태 후보가, 중구에는 민주당 김병욱.이훈 후보가 각각 구의회에 입성했다. 또, 동구에는 황순규(민주노동당), 서구에는 장태수(진보신당), 수성구에는 김성년(진보신당) 후보가 당선자에 이름을 올렸다. (...) [기사원문보기]

_언론 스크랩 2010.06.03

[영남일보] "감성을 자극하라…표밭이 열린다" 홍보 아이디어 톡톡

(...)20대 젊은 후보자의 톡톡 튀는 선거일지도 눈길을 끈다. 대구시 한 기초의원에 출마한 C후보는 자신의 블로그에 매일 선거일지를 올려 젊은 유권자들의 호응을얻고 있다. 선거일지는 기존 일정 위주로 작성된 것이 아니라, 선거운동을 하며 겪은 소소한 에피소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C후보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친근감 표시에 더욱 호감을 보여, 이에 착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일지 외에도 가족과의 일상, 우리동네 이야기 등을 담아 유권자와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 "C후보"라고 표현되긴 했지만 이런 내용으로 인터뷰 한 건 저인듯.

_언론 스크랩 201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