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동구의회 의원 294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현장방문

220회 동구의회 임시회, 운영행정위원회 현장방문으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다녀왔습니다. 도서관, 문화재관련 현장방문은 자주 다녀봤었는데 민방위 관련 현장방문은 처음이었네요. 당초 생활안전과에서 담당하고 있었기에 소관부서가 아니었는데, 작년께 관련 업무가 행정관리과로 넘어오면서 상임위에서 점검해야 할 대상이 되었네요. 신암공원 내 비상급수시설(음용수), 공산댐 맞은편 비상급수시설(생활용수) 두 곳을 둘러보고, 관련 현황자료를 토대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기본 시설물 관리는 구 자체점검은 월 1회 방문, 모터펌프가동, 발전기가동, 주변환경정리 등으로 이뤄지고, 민간위탁업체 점검은 대상 6개소 월 3회 점검 후 이상유무를 구청으로 통보하도록 되어있더군요. 동구 관내 21곳의 시설 중 정부지원이 12개, 민간시..

효목1동, 이번엔 경로잔치가 아닌 어르신들 선물 배달~

매년 해 왔던 경로잔치. 행사 준비하는 고생만큼이나 어르신들에게 식사도 대접하고, 즐거운 시간도 마련해 드리는 기쁨도 컸었다죠. 2011/05/06 - [황소고집] - 25년 한결같은 '어르신 공경', 2011년 효목1동 경로잔치 준비기~ 반면 행사비용 마련에서부터 행사 진행, 뒷정리까지 들어가는 수고가 적잖고.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진행하는 행사에 동네 어르신들이 얼마만큼 많이 찾으실까하는 생각 등 등도 고민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동네에서 "경로잔치"를 하지 않고, 70세 혹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배달해 드리고 있는데요. 효목1동에서도 2012년 처음으로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잔치가 아닌 선물배달. 처음해보는 일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해보니 들어가는 노력은 예년..

5월이라 더 정성을 담은 반찬배달

한 달에 두 번. 좋은 일하자고 모인 사람들끼리 회비를 모아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을 해드립니다. 한달에 두번이라 "그정도야 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막상 함께해보니 시간 내는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시간내서 참석만 하면 요리사도 있고, 집안 살림의 달인들도 있어서 딱히 손 보탤일은 없고. 주원이 보면서 사진으로 남기는 정도의 역할만 하게 된다죠. 품을 많이 들이지 않더라도. 좋을 일 함께 했다는 것에 할 때마다 뿌듯하더군요. (일을 좀 더 하면 더 뿌듯할텐데 말입니다. ^^;;) 이번달엔 어버이날도 있고 해서 특별히 "카네이션"도 함께 넣어드렸습니다. 준비하고, 요리하고 배달까지 챙기신 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 2012년 5월 7일 2012/01/15 - [..

2012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

오라는 곳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한 때는 행사 실무자였기에 여기 저기 둘러보고. 오후엔 주원이 데리고 노느라 일은 거의 "안(!?)/못(!?)" 했네요. 2012년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통합진보당 동구위원회 부스의 "미션"은 무려! 바람개비 만들기. 개인적으론 작년까지 해왔었던 인권마당이 얼마나 편했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이 인권 관련 선전물을 게시하곤, 인권을 위협하는 여러가지 나쁜 것들을 피해다니는 "전류통과"가 전부였는데. 낚시줄로 장애물을 만들고 보수하는 것 외엔 크게 할 일이 없었거든요. ^^;; 아무튼 올해도 행사는 성황리에 치뤄졌습니다. 각 각 부스마다 북적이는 아이들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흐뭇(!)하더군요. 주원이도 빨리 커서 친구들 손 잡고 부스마다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안심 도서관, 4월 23일 개관!

드디어(!?) 4월 23일(월), 안심 도서관이 정식 개관식을 한답니다. 반가운 초대장이 책상위에 놓여진지는 좀 되었는데. 알림글은 하루전에야 남기게 되었군요. ^^;; 동구에서 만들고 있는 작은도서관들의 중심(!)의 역할을 할 안심 도서관 개관식. 여유되시는 분들은 개관식에 들러주시고, 아니면 다음에라도 시간 내셔서 꼭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아이와 함께 다녀와봤는데. 한마디로 "좋~다~!"였답니다. ^^ ( 2012/04/20 - [일상 +/소소한 일상] - 주원이와 함께 가본 안심 도서관 ) 시범운영기간 중, 주말에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하던데요. 덕분에 회원증 발급이 제깍제깍 안 될 수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

동촌둔치 축구장 유지보수 현장

219회 동구의회 임시회. 운영행정위원회 현장방문으로 동촌둔치 축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연말 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조명등 증설, 파고라 막 교체 공사비를 책정했었는데, 어떻게 잘 되었는지 확인 차 다녀온거랍니다. 일단 딱 도착해보니 말끔해진 파고라 막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작년에 생활체육회 행사때 들러보니 막이 찢어져서 너덜너덜했던 기억인데, 말끔하게 정비된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2월 21일부터 3월 22일까지, 사업비 2,245만원(막교체 1,780만원, 분체 465만원)이 들어갔습니다. "막" 내구연한이 10년이라는데. 10년은 잘 버텨내겠죠? 강바람에 좀 불안불안하기도 합니다만. 모쪼록 오래 버텨주기를 바래봅니다. 더불어 기둥 도색도 말끔하게 했더군요. 파란색 지붕과 흰색 봉이 시원한 느낌을 ..

19대 총선, 우리 가족 투표 인증^^

비 내리는 수요일. 빨간 장미꽃 한 송이는 준비못했고.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하러 다녀왔습니다. 진로아파트 경로당에서 투표였는데, 어느덧 벚꽃이 만개해서 마음 속에 살랑살랑 봄나들이 다녀오라고 바람을 넣더군요. 옆지기와 둘일땐 지방선거 투표, 이번엔 주원이까지 함께 셋이서 투표를 했답니다. (물론, 주원이는 '구경'만 ^^) 오랜만에 대청소를 하곤, 출구조사 결과를 봤는데. 전국적으로는 야권연대가 승리했다라고 할 수 있겠는데. 대구의 변화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보이네요. 새누리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예년에 비해선 상당히 떨어졌고, 야권 단일후보들의 득표율이 20%를 훌쩍 넘는다는게,지난번 총선과는 좀 '나아진' 부분이랄까요. 그간 해왔던 것들도 많은데, 아직은 부족하단거겠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2..

통행에 불편줄 현수막 게시대 옮기기,

"날개짓은 지금부터"(http://redmuffler.tistory.com)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답문(?) 포스팅입니다. ^^;; "마이데일리"를 통해 이런 글, 저런 글 둘러보다가 마침 민원 제보(?) 성격의 글이라서 관련된 내용 정리해봅니다. 며칠전 아양초등학교 육교 부근에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려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끼칠 것 같단 포스팅을 보곤 오늘 오후에서야 나가봤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구청가는 길이에요 ^^;) 그렇지 않아도 육교 계단과 벽면이 그리 넓지 않은 곳인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기 위해 자재를 쌓아뒀더군요.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에 담당부서(도시디자인과)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일단 현수막 게시대를 이 부근으로 ..

동구의회, 대형마트 등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추진

한 발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동구의회에서도 "대구광역시 동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산업 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발의 추진 중입니다. 해당 상임위인 복지산업위원회에서 기본적인 고민을 하셨고, 황의순 의원 대표발의에 저도 공동발의자로 서명을 했습니다. 2가지 부분에서 개정인데, 2번째 내용이 실질적인 내용입니다. 1. 2012년 1월 17일 개정시 신설된 [유통산업발전법] 제12조의2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추가하여 명시함. 2. 대규모점포 등의 영업시간을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번째와 네번째 일요일로 지정하여 의무휴업토록(안 제13조의2)에서 규정함. 불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상설시장의 휴일과 엇갈리게 배치가 되어야 실제 효과..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 2012년에는 얼마나 될까?

- 대구 동구청, 2012년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로 14,100명으로 예상 얼마전 관급공사 구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글을 남기면서 궁금했던 점과 제안하고 싶은 내용을 집행부에 서면으로 질문을 했고, 오늘에서야 답변을 받았습니다. 2012/03/07 - [황소고집] - 우리동네 일자리, 얼마나 생겼을까? 먼저 2011년의 경우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질문에는 “2011년은 4월 이후 계약 공사에 대하여만 적용하여 4월 이전 계약공사와 전년도 계속공사, 2012년 이월(계속)공사의 해당 기간 공사부분이 제외된 관계로 통계상 저조하였음”이라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대구지역의 다른 구/군에서도 활성화 되었다면 일목요연하게 비교해볼수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비교해볼만한 기초단체가 없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