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동구의회 의원

효목1동, 이번엔 경로잔치가 아닌 어르신들 선물 배달~

황순규 2012. 5.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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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심양면 도와주시고 함께 고생하신 분들 단체사진^^ 좌로부터 전광석 청년회 총무님, 차상록 민간사회안전망 회장님, 이태권 주민자치위원장님, 홍재곤 새마을금고 이사장님, 이동춘 청년회 회장님. (***배달하느라 고생하셨을 통장님들이 사진에서 빠진게 살짝 아쉽네요. ) 

매년 해 왔던 경로잔치. 행사 준비하는 고생만큼이나 어르신들에게 식사도 대접하고, 즐거운 시간도 마련해 드리는 기쁨도 컸었다죠. 

2011/05/06 - [황소고집] - 25년 한결같은 '어르신 공경', 2011년 효목1동 경로잔치 준비기~


반면 행사비용 마련에서부터 행사 진행, 뒷정리까지 들어가는 수고가 적잖고.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서 진행하는 행사에 동네 어르신들이 얼마만큼 많이 찾으실까하는 생각 등 등도 고민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그래서 최근 많은 동네에서 "경로잔치"를 하지 않고, 70세 혹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배달해 드리고 있는데요. 효목1동에서도 2012년 처음으로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잔치가 아닌 선물배달. 처음해보는 일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막상 해보니 들어가는 노력은 예년에 비해서 훨씬 적더군요. 효목1동 청년회에서 진행했던 지신밟기 모금액과 각급 자치단에서 모은 돈에, 새마을금고 등 지원을 받아서 물품을 마련했습니다. 


선물 포장은 효목1동 청년회, 배달은 통장분들께서. 이렇게 역할을 나누고 일을 추진하니 잘 되더군요. 저도 선물 포장에서 배달까지 함께 했답니다. ^^


내년에도 이렇게 할지 말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겠지만, 최근의 추세로 봤을 때는 이렇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첫 술에 배부를순 없고, 앞으로 규모가 조금씩이나마 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 5월 7일



효목1동 청년회 사무실에서 선물 포장 준비중인 회원들


미리 포장을 뜯어두면 뒷작업이 수월하겠죠?


제일 마지막에 넣었던 오렌지와 빵. 제가 맡았던 일입니다. ^^


4시에 모여서 저녁먹기전에 얼마만큼 하겠노... 걱정이었는데. 6시가 되기도 전에 일을 마치고 힘차게 "화이팅" 단체 사진 인증 ^^


사진 찍느라 늘 빠지는 저같은 사람도 가끔은 찍혀야겠죠? ^^ 한 번 더 화이팅 인증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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