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원후보 21

[황순규]날씨만큼 경기도 빨리 풀리면 좋겠네요.

날씨가 좋아서 일까요. 완화된 방역지침 때문일까요. 거리가 평소보단 훨씬 북적이더군요. 내친김에 상가도 돌아볼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휑한 가게 몇 곳 지나쳐보니 아직은 때가 아닌갑다 싶더군요. 날씨만큼이나 경기도 어서 풀리면 좋겠습니다. 출, 퇴근 시간. 보통 하루 잘 보내시라, 수고하셨다 인삿말을 건내곤하는데요. "이번엔 여기 몇 명 뽑는답니까?"처럼 되려 물어보시는 분이라도 있으면 좋다죠. 덕분에 2명에서 3명이 된만큼 한 자리는 꼭 진보가 들어가도록 해주십사 얘기도 할 수 있었던 것도. 시원하게 그러겠노라 대답해주시는 것도 고마웠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쭈꾸미삼겹살을 안주삼아 "황순규 후원회 발족식"(이라 쓰고 그냥 단합대회^^)을 했는데요. 오늘은 식구들을 위해 옛날통닭 한마리 사들고 왔습니다. 다..

ing... 2022.04.21

[황순규]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큰거리에서 인사 할 땐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 동네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보면 눈에 들어온다죠. 이곳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나마 학교 가까운 곳에는 과속카메라, 안전표지판도 있고, 교통봉사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괜찮아 보이던데. 조금 떨어진 곳은? 다니는 사람, 차는 큰 거리에 비하면 한산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등교시간에는 순간순간 위험한 상황들이 생기던데요. 괜찮겠지 생각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횡단보도 건너려고 기다리는 아이들이 보이면 일단 안전하게 건너게끔 도와줬습니다. 구조적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어떨까? 차량 속도도 줄일 수 밖에 없고, 보행자는 한쪽 방향만 확인하면 건널 수 있으니 좋지 않을까? 통학로의 개념을 확대해서, 조금 떨어진 곳까지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할 수는 없을까?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

ing... 2022.04.19

[황순규]탈시설 당사자들의 첫 이야기마당을 축하합니다.

"어디 다니고, 생활하는게 '특별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일상'이 되는 그날을 위해 연대하겠습니다." 당사자들이 나선 첫 자리에 짧게 인삿말을 건냈습니다. 당사자들이 아니고서는 낯선 이야기 일텐데요. 마침 뉴스민에 좋은 기사가 있기에 소개도 덧붙입니다. https://www.newsmin.co.kr/news/70988/ [탈시설, 황무지] ⑥ 희망원에서 나온 금순 씨에게 자립이란 [편집자주]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모든 국민은 거주·이전의 자유를 가진다. 모든 국민은 주거의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 모든 국민 www.newsmin.co.kr 지역에서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머리 맞대고 힘 보태 갔으면 좋겠습니다. - 2022...

ing... 2022.04.16

[황순규] 뻔한 결과를 두고보지 말고, 사전에 대책을...

분명 나설 땐, 말끔하게 단장하고 나왔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아침부터 바람이 참 거칠더군요ㅎ 제 상태보다도. 보시다시피 인근에 한창 안심뉴타운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출근 시간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만큼 늘어섰답니다. 저~ 끝에서 좌회전해서 다시 우회전해야 큰 도로로 진입이 되는데. 지금도 이런데. 공사가 다 완료되고 나머지 아파트에도 입주를 다 하고나면 어떻게 될까요? 뻔하게 예상되는 결과는 있는데, 그에 대한 해법은 준비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출근 인사 때는 없었던 것 같은데. 퇴근 인사 때 지나면서보니 인근 공사장 소음, 분진 피해를 호소하는 현수막도 붙었던데요. 으례히 예상되는 '소음', '분진', '교통문제' 등에 대해선 문제제기 이전에 대책과 협의를 할 수 있는 '구..

ing... 2022.04.14

[황순규]상자텃밭, 기왕이면 친환경소재로 주민들에게까지

오늘부터 2주간, 동구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신청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노인의료복지시설의 대표자 또는 관리자로 나와있는데요. 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한 시책으로 좋은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동구]2022년도 상자텃밭 조성 지원사업 신청안내 https://dong.daegu.kr/main/page.htm?mnu_siteid=dongu_k&md=4&mnu_uid=212&msg_no=150922&v_no=&pageno=1 ) 다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요. 보급하는 상자가 플라스틱이라는 점입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만들어지기는 했습니다만 기왕이면 친환경 소재였으면 어땠을까요. 찾아보니 달서구는 조례로 '친환경 소재' 상자텃밭 보급을 규정해뒀더군요. 나..

ing... 2022.04.11

[황순규 후원회] 힘찬 발걸음을 응원해주세요~

이번까지 5번의 출마. 매번 물심양면 후원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선거부터는 기초의원 후보들까지 후원회를 개설할 수 있게 되었다니 어찌 그냥 조용히 지나길 수 있겠습니까. ^^ 반짝반짝 빛나는 길은 아니지만 진보정치 한 길 지키고 있는 사람에 대한 신뢰이자 믿음으로 선뜻 후원회장으로 나서주신 나원준 교수님 감사합니다. 아끼고, 아껴쓰되 힘차게 내딛는 발걸음엔 아쉬움 없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 후원 계좌 : 대구은행 505-10-234891-3(동구바선거구 구의회의원(예비)후보자 황순규 후원회) - 반드시 실명으로 입금해주시고, 입금 후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를 문자로 보내주세요. (국..

ing... 2022.04.05

[황순규] 아직은 '인지'되는게 우선이겠죠

어둑어둑할때 불쑥 "안녕하세요!"라고 하면 놀래기 일쑤인데요. 어느덧 6시만 넘으면 날이 밝아오니 일찍부터 움직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출근 인사할 장소 인근에 주차하곤 신서근린공원 방면으로 한바퀴 돌아보며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구역이 어디까지랍니까? 구간이 꽤 길 것 같은데요." 이른 아침부터 수고하시는 가로청소노동자분에게 말을 걸어보니 그렇다고 하시네요. 시작할때야 한손에 든 쓰레기봉투가 가볍겠지만, 돌다보면 무거워질텐데. 큰 수레까지는 아니더라도 장바구니로 쓰는 가벼운 수레 정도라도 지원되면 일하기 한결 수월하시겠다 생각을 해봅니다. 출근 인사차 섰던 상록아이투빌 아파트 입구는 동호초등학교 가는 길목이기도 한데요. 출근하는 주민분이겠다 생각하며 인사드린 분이 마침 학비노조 조합원이시더군요. "집회..

ing... 2022.03.29

주민들 입에 '안심 맞춤, 혁신 일꾼 황순규'란 말이 착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동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총 4명. 여전히 이 지역구에 등록한 사람은 저 밖에 없던데요. 등록도, 선거운동도 일찍 시작한만큼 선거사무실 외벽 현수막도 먼저 걸어봅니다. 안심, 혁신 지역인만큼. 지역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말을 맞춰 봤는데요. 모쪼록 주민들 입에 "안심 맞춤! 혁신 일꾼!"이란 말이 착 붙었으면 좋겠네요. 이렇듯 선거 준비는 착착착 하고 있는데. 현실은 여전히 선거구 획정도 되지 않은 상황이라죠. 어차피 기호가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추후에 수정작업을 한 번 해야 한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사이 국회에서 선거구 관련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지역구 명칭도 수정을 해야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죠. 수정의 번거로움은 기꺼이 감수하겠습니다만. 국민들의 정치개혁의 바람이 담긴 ..

ing... 202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