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콜이 80%나 줄어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 부담 등 회사의 피해가 너무나 커 수수료를 조정한 것이지..." 언론에 나온 지역 한 대리운전 업체 관계자의 말입니다. 그렇게 줄어든 콜수는 노동자들의 수입에도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었을텐데.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수수료를 인상해버렸다는군요. 코로나로 인한 고충을 고스란히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꼴입니다. 수익에만 급급한 업체는 그렇다칩시다. 정부와 대구시는 또 어떻습니까. 정부는 최근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대리운전 노동자들을 제외했습니다. 대구시도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당장 뉴스 검색만 해봐도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지자체 차원에서 채우는 시도들이 있던데요. 창원의 경우엔 정부지원에서 배제되어 발생한 사각지대(여행업, 관광사업체, 숙박시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