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227

과제 제출 없인 뒤풀이도 없다던 지방의원연수~

예산심의 등과 관련된 "심화연수"가 있다는 연락을 받기는 했는데, 예산심의 시기가 아니기도 하고 또 뭐 색다른게 있겠나 싶기도해서 처음엔 좀 '시큰둥'한 반응이었습니다. '딴 짓'하고픈 마음 꾸욱 접어두고 다녀온 연수,역시나 다녀오길 잘했단 생각입니다. 공부에 끝이 어딨겠습니까~ ^^ 작년에 한 번 예산심의해봤다고 모든 것을 익한 건 아닌거죠. 국가재정 방향, 지방재정의 현실 등 조목조목 체계를 잡아가니 훨씬 더 '명료'해지더군요. 향후 세수가 크게 늘어날 일은 없는 "현실"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를 늘이기 위한 노력들은 어떠해야하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얘기를 들을 때마다 의욕이 가득해졌습니다. 임기 끝나기 전까지 다 해볼 수 있으려나 하는 실없는 고민까지 들더군요. 마지막 교육을 마치면서는 ..

관급공사시 구민 일자리 창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 관급 공사에 구민들을 우선 고용하는 방안은 어떨까요? 모든 관급 공사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관급공사라도 그에 맞는 적정한 비율로 동구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게끔 추진해나간다면 좋을 것 같더군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을 무렵, 서울 강북구 구본승 의원(민주노동당)께서 먼저 아이디어를 내셨더군요. 좋은 고민, 곧 벤치마킹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시행중인 곳의 시행계획서를 첨부하여 우리 구에서도 실시해봄이 어떻겠는가라는 내용으로 서면 질문을 넣었고 3월 30일 "시행 가능"이란 답변을 받았습니다. 추후 관급 공사의 규모와 그에 맞는 구민 고용 비율을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서 집행되게 될텐데요, "강제성"은 띌 수 없다 하더라도 상당한 효과가..

동구의원들의 첫 공부모임

작년 연말께, 행정사무감사에 2011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곤 저 뿐 아니라 많은 의원분들께서 머리를 아파하시더군요. 더군다나 '경험'이 없는 초선의원들은 더 할 수밖에 없었겠죠. 한 번 겪어보면 안다고는 하지만, 겪어보기 전에 "잘 알아보는 노력"은 꼭 필요할 것 같더군요. 그런 가운데 마음맞는 초선 동료의원분들과 자연스레 "공부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초선의원 누구도 싫다고 하시는 분 없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조해주시더군요. 그래서 그 첫 번째 공부모임이 1월 26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지역차원에서 SSM규제와 중소상인, 전통시장 대책". 본래 초선의원들간의 노하우 공유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기획이 되었으나, 최근 구/군별로 SSM조례안 제정 흐름이 있는 상황이기도..

[민주노동당 뉴스] 지방공직자‧의정지원단 합동연수

[2신]황순규 대구 동구의원 “트위터, 페이스북 통해 소통과 공감을” 페이스북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황순규 대구 동구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지방자치를 만나다’란 주제 강연에서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성명과 논평의 시대를 넘어 소통과 공감의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사원문보기)

_언론 스크랩 2011.01.17

[대구신문]동구, 영재교육편중 현실 질타 목소리

2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황순규(민주노동당·신천동. 효목동) 의원은 “영재교육을 이야기하며 과학고를 동구로 유치했으나 신설과학고 건립에 14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써야한다는 것이 문제”며 “재정자립도가 18.7% 밖에 되지 않는 동구청에서는 무리한 예산부담임에 틀림 없다”고 말했다. ... 기사원문보기

_언론 스크랩 2010.12.24

[한겨레]“대구 동구 교육비 영재교육에 편중”

.... 동구의회 황순규 의원(민주노동당)은 22일 구정 질의에 나서 ‘편중된 교육경비 지원 개선 방안’을 따져 물었다. 황 의원은 “과학고를 유치하면서 총사업비의 40%인 140억원을 구 예산으로 부담하고, 실험실습기자재 구입비도 총액의 10%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자재 구입 항목을 명확하게 정하지 않은 탓에 구에서 1억3000만원 정도로 예상한 지원금이 5억6000만원에 이르게 됐다”고 덧붙였다. ... 기사 원문 보기

_언론 스크랩 2010.12.24

편중된 교육경비 지원 개선방안에 대한 구정질문

안녕하십니까? 신천동, 효목동 출신 황순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구정질문에 대한 기회를 주신 강신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항상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재만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우리 구에서도 2011년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어려운 살림살이를 꾸려가기 위해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서민예산이 줄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임했었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복지예산, 교육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금이 16%나 삭감되었고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해 쓰일 541억원의 예산이 삭감되는 등 많은..

'전태일 문화제'로 어우러진 당원들

효목1동 주민화합의 밤과 겹치는 바람에 이 행사도, 저 행사도 지긋하게 앉아있질 못했네요. 효목1동 주민화합의 밤에서 1부 순서를 마치곤 곧장 전태일 문화제가 열린 경북대 대강당으로. 경북대 대강당에서 행사가 끝나자 말자, 이정희 대표를 동대구역까지 무사히 모셔드리곤, 다시 효목1동 주민화합의 밤으로^^ 이정희 대표는 9시 17분 기차를 예약해두셨던데, 9시 14분에 동대구역에 내려드렸는데, 다행히 원래 예약해뒀던 열차를 타고 돌아가실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이 야심차게 준비한 [2010 전태일 열사 40주기 기념문화제]가 지난 16일 저녁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와 연말 바쁜 일정에도 지역 당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장에 들러 시종일관 훈훈한..

동구, 2011 예산안 확정.

두툼한 예산책자의 압박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예산안 심사". 애초에 전년대비 감편성된 예산, 경상경비는 이미 기획감사실에서 절감된 채 예산안이 만들어졌었고, 새롭게 추진되는 큰 사업도 짚히는 부분이 없었기에 일단 이렇게 승인했습니다. 소관부서 심사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 부서에 대한 예산을 심사하다보니 무척이나 바쁘더군요. 타 부서들 예산들도 꼼꼼히 살핀다고 살폈지만, 원래 봐왔던 부서들만큼 잘 보이진 않더군요. 그나마 사회복지관련된 부분에서 삭감분이 없는지는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소관부서에선 다른 사업보다도 영어마을, 과학영재교실에 대한 실효성에 의문이 들더군요. 글로벌 새마을 스쿨의 경우엔 세부사업계획이 제대로 제출되지 않았었구요. 상임위 심사과정 막판까지 절감/삭감을 이야기했는데 우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