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규 335

[영남일보]기초의회 전문위원 툭하면 인사…전문성 쌓을 틈이 없다

(...) 동구의회 황순규 의원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며 전문위원을 적극 활용하는 의원들의 자세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며 "각 기초의회마다 일정 숫자 이상의 별정직 전문위원을 확보하고, 해당 인사권을 의장에게 넘겨주는 방향의 법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사원문보기 2010. 11. 5.

_언론 스크랩 2010.11.05

놀이마당이 인상적이었던 양양에너지월드

양양 에너지 월드(http://www.energyworld.co.kr) 국내 최대 규모 양양 양수발전소 홍보전시관으로 직무연수 마지막 날인 10월 29일에 방문했습니다. "물로 만드는 빛 이야기 양양양수발전소 zone" "빛의 놀이터 zone" "빛의 중심, 한국중부발전 zone" 뭐니 뭐니해도 "빛의 놀이터"가 제일 좋더군요. 그냥 지켜보는 것 보단 아무래도 직접 만져보고,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보니 그렇더군요. _ 2010.10.29 황순규

점심.

오늘은 해안동 "청석돌"이란 곳에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부추와 함께 독특한 양념장에 삼겹살을 먹는 맛이 좋더군요. 팔공산 고려산장, 아양교 주변 금마루 한정식... 회기 중에 점심은 참 잘 먹고 다닙니다. 임기 끝나기 전까지 동구 "맛집 투어"를 제대로 하게 될 추세네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통상 회기가 있는 날은 의원들이 함께 밥을 먹는데요. 본회의가 열리는 날은 전체 의원들이, 상임위가 열리는 날은 상임위 의원들끼리 같이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식당을 정하게 되는데요. 막상 생각해보면 "20여명", "웬만하면 독립된 공간"을 충족시킬만한 식당이 잘 없더군요. 그러다보니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당보다는 한정식, 해물탕 등 좀 규모가 있는 곳을 찾을 수밖에 없더군요. 메뉴..

양양 솔비치에서 하반기 직무연수

10월 27, 28, 29일. 2박 3일간 동구의회 하반기 직무연수 다녀왔습니다. 여행다닐때도 갈 일이 없었던 강원도까지. 연수 차 가게 될 줄은 몰랐네요. 양양 솔비치에 자리를 잡고 진행된 직무연수. 좋은 잠자리, 좋은 먹거리, 좋은 경치... 그리고 예산/행정사무감사 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까지 어우러진 연수였습니다. 첫째날 가볍게 시작한 술자리를 본의 아니게 오래 끌어서 몇 몇 분들과는 친분도 더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새삼스런 사실이지만, 나이로는 제 위로 제일 가까우신 분이 "43세"라죠.) 둘째 날, 괜시리 늦은 시간까지 첫 날 술자리를 이끌었던 저를 제외하곤 다들 멀쩡하시더군요. 아침 교육이 "이미지 메이킹"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 제대로 못들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첫 구정질문에 얽힌 '사소한' 이야기.

"영유아무상예방접종", "작은어린이도서관". 선거 때 공약으로 내세웠던 내용들이지만,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준비하느라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렸었습니다. 자료 준비하고, 편집하고, 질문 내용을 가다듬는데 참 많은 공을 들였지요. 피곤하기도 했지만, 하고자 하는 일이니 피곤보단 의욕이 앞었기에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구정질문을 준비하면서는 어떻게 보면 참 사소한 것들이 제일 신경쓰이게 만들더군요. 구정질문의 핵심적인 "내용"과 관련된 부분이 아닌, "형식"적인 것들 말입니다. 의회에서는 '시나리오'라고 하죠. 초안에서는 인삿말을 쓰면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고생하시는 구청장님외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이라 언급한 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님들..."이라고 썼었습니다. 누..

참가자보다 많은 상품으로 풍성했던 효목1동 청년회 단합대회

지난 달에 있었던 청년회 회의, "예전에는 이렇게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단합대회를 가족동반 "체육대회"로 진행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동네 청년회에 들어온지 갓 2달 차. 예전엔 어떻게 했는지 알 길은 없으나 가족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기에 백번 찬성^^;; 9시까지 집결인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될까하는 마음에 8시까지 사무실로 나가서 주섬주섬 짐나르는 것부터 도왔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단합이 중요합니다~"였는데. 십시일반 모인 상품이 어찌나 많은지... 상품이 걸려있고, 몸을 쓰는 마당에 단합도 단합이지만, 자연스럽게 "온몸을 불사르는" 상황이 될수밖에요. 중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족구밖에 뛴 게 없는 저도 다리가 땡기던데...(생각해보면 다리보단 머리를 많이 썼는데-;;) 과연 전 게임을..

말이 필요없는 '맛' 있는 소리.

신나는 효목지역아동센터(공부방) 운영위원회를 오랜만에 '야외'에서 한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상근 교사인 옆지기도 가야하는 회의. 가까운 '청도'에 가서 '삼겹살'도 굽는다는 말에 저까지 '혹'하게 되더군요. 전날 과음하지 않아 어느때보다도 꿀맛같은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토요일 아침은 그렇게 고이 접어 옆지기님에게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보통 '청도촌집'이라 불리는 곳. 예전에도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갔었던 곳인데요. 공부방 대표를 맡고 있는 이성훈 선배의 장인께서 만드신 집이랍니다. 네비게이션도 없고, 주소도 모르지만. '촉'이라고 하나요? 딱 한 번 길을 잘못들곤 제대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선배와 함께. 잠시 후 맛나게 삼겹살을 구워먹을 구들장을 씻고. 불 피울 준비까지 완료..

#2/일상_log 2010.10.21

행정정보박람회, 볼 건 많은 것 같은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정보박람회. 추경예산심사 당시, 이와 관련한 예산을 놓고 질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부스 설치, 운영비용도 비용이지만, 참가비가 200? 300?만원쯤 되었거든요. 모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 "굳이" 참여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었었지만. "타 자치단체와의 교류 등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다.", "평생학습축제 당시 설치한 부스를 그대로 옮겨가서 쓸 것이기에 평소대비 예산도 절감했다."고 하기에 굳이 삭감하진 않았었던 그 행사에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친 늦은 오후시간, 동료의원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자치단체마다 다양하게 준비한 특산품들을 맛나게 먹고, 자잘한 기념품들까지 챙기다보니 시간이 훌쩍 가더군요. 포항에서 준비한 과메기와 막걸리. 안동에서 준비한 안동소주가 그중에서..

[204회 임시회] 황순규 의원 구정질문 "작은도서관", "영유아무상예방접종" 및 답변요지

6대 동구의회 첫 구정질문. 주요 공약이었던 "작은도서관", "영유아무상예방접종"과 관련한 구정질문을 했습니다. 발언을 위해 만들었던 질문지와 답변요지서를 갈무리해둡니다.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관련해서는 추가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와 연도까지 답변 받았습니다. 추후 속기록이 나오면 다르게 올려두겠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동구 구민 여러분! 그리고 오늘 구정질문에 대한 기회를 주시고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강신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항상 구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시고, 금번 전국평생학습축제까지 성황리에 치르신 이재만 구청장님을 비롯한 850여명의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신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