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규 335

행정사무감사 4일차 발언요지

[민원봉사과] ○ 신문/잡지 구독현황. 민원봉사과 직원들만 보는 신문/잡지인가? 비치하는 신문/잡지인가? 민원인들이 보는 신문/잡지라면 객관성, 형평성있게 구독하길 바란다. ○ 생활법률 무료 상담 운영. 홍보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짧은 시간이지만 도움이 많이 될 수도 있을 터, 주민센터 등을 통한 홍보 외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 ○ 민원봉사실이 있는 1층에 TV가 있죠? 구정홍보 동영상은 나오지만, 의정활동과 관련된 동영상은 없다. 본회의 정도는 생중계 혹은 녹화 중계라도 되면 좋겠다. 의회사무국과 협의 바란다. [정보통신과] ○ 버스정류장 안내기 활용 구정 홍보. 예산은 얼마나 들어가며, 어떤 경로를 통해 이뤄지게 되는가? 별도 예산 필요 없이 시의 협조로 가능한 일이라고 했는데, 구정 뿐 ..

행정사무감사 2일차 발언요지

○ 신문/잡지 구독현황. 매일신문 14부 / 영남일부 4부. 조선일보 12부, 동아일보 6부, 중앙일보 1부 / 경향신문 3부, 한겨레 2부 통상 보수/개혁으로 나뉘는데, 신문구독현황이 너무 편향된 것이 아닌가? 각 실과에서 받아보고 싶어하는 매체로 받는다고는 하지만 민원, 여론을 수렴하는데 한 동네 이야기만 듣는게 아니듯 언론 구독도 다양화해야 한다. *문화공보실 외 전체 실/과 신문, 잡지 구독현황 자료요청 ○ 사회단체별 활동실적 및 보조금 관련 자료. 제출된 서류자체가 한 눈에 확인하기 힘들게 따로 따로 제출되었다. 평가서+2009년 예산(보조금/자부담)+2009년 결산+2010년(보조금/자부담) 이 한 눈에 들어가게끔 정리되어야 평가에 따라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를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최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묵직함'

문화공보실, 문화체육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최초 제출된 자료가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추가 자료 요청을 많이 했던 곳들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진행에 있어서도 ‘틈’이 많더군요. 지적을 하면 지적사항을 분명하게 인식한 답변이 되어야 하고, 준비를 못한 부분에는 사과가 따라야할텐데 그 모든 부분에 있어서 지리함이 많았습니다. 10시에 시작한 감사는 결국 5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습니다. 사무감사 중간에 부족하다고 지적한 자료들까지 확인해가며 진행을 했었더라면 몇 시에 끝날지 기약하기도 힘들었을 것 같더군요. 2일차 행정사무감사, 개인적으로 첫날과는 다르게 질의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사전에 질의요지와 논거들을 다 정리해놓고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글로 쓴 것과 말로 하는 것은 차이가 있을 수밖..

[대구시당]저출산 대책? 영유아 무상예방접종부터

세계 어린이날을 맞이한 기자회견. 지난 구정질문의 주요 내용이기도 했던 "영유아 무상예방접종"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먼저 시행하고 있는 도시들의 사례라도 좀 배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오늘(19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앞에서, 유엔이 정한 ‘세계 어린이날’(20일)을 맞아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전면 실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영유아 무상예방접종 사업의 내역을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2006년 8월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이에 따라 위탁된 병의원에서 필수예방접종 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무상접종 기반을 마련했다. 그런데 2008년까지 정부는 ..

[동구위원회]율하지구, 건강보험 하나로 캠페인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진행한 세번째 "건강보험하나로캠페인". 율하휴먼시아에 살고 있는 여성당원들의 강력한(?) 요구로 율하지구 상업지구로 출동했습니다. 날씨도 춥고, 지나는 사람도 없고 전반적으로 '썰렁'한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간간히 관심보이는 분들과는 깊게(?) 얘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작부터 서명파일 들고 들어갔던 BBS자립단 열쇠방/구두방 아저씨와 건강보험 하나로 캠페인을 넘어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을 다 보내버렸네요. ^^ 동구위원회 게시판에서 캠페인 공식(?)후기 옮겨둡니다. ▲ 11.19(금) 율하지구 상업지구에서 11월 19일(금) 율하지구 상업지구에서 건강보험 하나로 캠페인을 했습니다. 오후 4시에 율하에서 살고 있는 당원들을 만나 캠페인을 함께 했지요. 그런데 사람이 ..

[동구위원회]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었던 족구대회

민주노동당 대구 동구위원회 족구대회. 선선한 가을날 당원 및 당원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명색이 '족구'지만, 워낙에 발로는 제어가 안되는지라 저는 오로지 머리만 썼네요. 동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옮겨둡니다. 11월 14일 오전 10시 대구 동구 도동에 위치한 모 식당. 이곳으로 심상치 않아 보이는 사람들이 한명 한명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외딴 곳에 떨어져 있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여건이라 자가용이 한대씩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까만색의 세단, 에X스, 체X맨 등의 고급 차량이 아니라 아X떼, 프라X드, 레X 등의 차량이 한대씩 들어옵니다. 식당 입구에 위치한 족구장에는 두 명의 남자가 들어오는 차량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언가 심상치않은 표정입니다. 그러나 차에서 내리..

의원들 공부 시키려고 일부러 이렇게 해 주십니까?

_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2010년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기획감사실. 예산 편성에 감사까지,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의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서입니다. 그런데 좀 다르게 생각하면 딱히 자기 ‘책임’이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은 부서이기에 시정을 요구할만한 것이 잘 없기도 한 것 같더군요. 사회단체보조금과 관련해서 받은 자료들을 이렇게, 저렇게 정리해가면서 문제를 지적하려했는데 정작 “결정은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선정 관련 업무는 소관부서”라고 해버리니 맥이 풀리더군요. 무튼 사회단체보조금과 관련해서는 추후 각각 부서에서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나마 기획감사실로 총괄 수합된 자료와 각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들을 적절하게 배합하니, 어느 정도 흐름이 눈에 보이는 게 다행입니다. 각 실/과 공통사항과..

동구의회만 안됩니다!?

_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2010년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의회사무국 관련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며 특히 “홍보, 시설”부분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건물이 오래되고, 더 이상 활용할 공간도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아직 본회의장 의원 출결확인은 명패를 뒤집어 거는 걸로 하고 있답니다. 선배의원들에게 들으니 의회가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건드린 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다보니 행정사무감사가 의회사무국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하는 방향으로 되더군요. 우선 동구의회 홈페이지. 이번에 감사를 준비하면서 다른 의회 홈페이지는 어떻게 되어있나 싶어서 둘러봤습니다. 전반적인 ‘포맷’은 비슷하더군요. 그런데 대구지역 8개 구/군 의회 홈페이지 중 유일하게 ‘동구’만 안 되는게 눈에 띄더군요. 바로 ‘회의록’입..

주민들 사랑 듬뿍받는 "신암2동 작은도서관"

2009년 11월 2일 개관한 신암2동 작은도서관.신암2동 주민센터를 이전/신축하면서 작은도서관을 설치하게 된 것입니다. 일단 건물이 '새건물'이니 모든게 깔끔해보이더군요. 1층에는 주민센터, 2층에는 회의실과 작은도서관,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서예, 문화활동 등), 4층에는 동예비군 사무실. 이렇게 이뤄져있답니다. 주민센터 2층 36평 규모에 도서 9,247권, 비도서 436점으로 자리잡은 작은 도서관. 아담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더군요. 향후 다른 주민센터 신축에서도 '작은 도서관'은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번 찾아가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현황을 살펴보면 자료구입비 300만원. 인건비 360만원(자원봉사자들에게 4시간에 5,000원 지급), 도서관 운영비 96만원. 공공근로 1명이 상주..

신숭겸장군 유적지를 다녀오다.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다녀온 신숭겸 장군 유적지. 간간히 지나다닐 일은 있었지만, 둘러본 일은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한 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시도 기념물 제1호(시지정, 1982. 3. 4)로 지정된 곳이기는 하지만 유지/관리의 대부분은 후손들이 대부분 감당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문중에서 나오신 분들에게 이런 저런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듣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적지를 둘러봤습니다. "고려 개국공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이 순절한 곳으로 신숭겸(?~927)은 평산 신씨의 시조로서, 고려 태조 10년(927) 대구 공산에서 후백제 견훤의 군대와 싸우다가 태조가 위급해지자, 태조로 변장하여 맞서다가 전사하였다." "태조는 그의 죽음을 애통히 여겨 광해주(지금의 춘천)에 묻고 순절단, 지묘사, 미리사..